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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호수예술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고양호수공원 및 인근 거리에서 펼쳐진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호수와 거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라고 할 수 있다. 고양호수예술축제를 가득 채워줄 국내 공식초청작이 지난 6월 발표되었다. 고양문화재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국내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공식초청작 부문 10개 팀과 특별초청작 1개 팀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02개 단체가 작품을 지원하였으며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 독창성과 거리공연의 적합성 등을 평가하였다. 특히 올해 작품 공모에서는 작년에 비해 더욱 장르가 다양해졌으며 축제의 주제와 맞게 이해도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국내 공식초청작으로 (사)예술공장두레의 '창작마당극 미얄전', 비주얼 씨어터 꽃의 '담벼락을 짚고 쓰러지다!', 사단법인 정가악회의 '음악차력극 굿차', 모던테이블의 '맨오브스틸', 극단 몸골의 '멀리 있는 무덤', 예술불꽃 화랑 & Cie Karmavires의 '길&Passage', 프로젝트 투미너리의 '수!난시대', 창작중심 단디의 '프레임시프트', 프로젝트 곧ㅅ 'We_low',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당나귀 그림자 재판' 등이다. 특별초창작은 김정은의 '게으름의 낭만'이다.

 

 

한편 지난해 고양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7만8천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지원센터에 의뢰해 작년 한해동안 고양시 전역에서 집계된 외국인 관광객 휴대전화통화 트래픽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고양시를 방문한 외국인 중 중국인은 20만2천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인이 14만7천여명, 미국인이 7만여명, 싱가포르인이 1만3천여명, 독일인이 1만3천여명이었다.

 

 

방문시기를 살펴보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5월에 7만8천여명,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열리는 10월에 7만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들이 주로 방문한곳은 국내 최대 규모 국제전시장인 킨텍스가 있는 일산서구를 가장 많이 찾았으며 호수공원과 복합 쇼핑몰이 있는 일산동구와 김치 스쿨과 동황면세점이 있는 덕양구 등을 많이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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