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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숭모제는 2018년 11월 17일 경기도 여주시 명성로 71 명성황후 생가에서 펼쳐진다. 우리역사의 한시대를 장식했던 명성황후의 넋을 위로하고 왜곡된 명성황후의 올바른 인식과 업적을 재조명함으로써 찬란하고 뿌리깊은 우리 민족문화의 얼을 되살려 전통문화를 함께 느끼며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적 자긍심의 회복과 가치관을 정립코자 매년 명성황후 탄신일을 기념하여 숭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취타대 공연, 예조판서 행렬 작헌례와 궁중제례악 연주, 공식행사에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축사, 축시, 일반인 헌화, 식후행사는 왕비 간택례, 궁중 무용으로 태평무, 살풀이 춤, 부채춤, 민요, 대북공연, 양로연 등이 진행된다. 우리 겨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명성황후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명성황후 생가는 당시 건물로서 남아 있는 것은 안채 27평뿐이었으나 복원되어 넓은 바깥마당에 면하여 솟을대문을 가진 ㅡ자형 안채가 안마당을 둘러싸서 ㅁ자형배치를 이루고 있으며 그 옆으로 ㅡ자형 초당이 있다. 안채는 14칸 규모의 민도리집인데 8칸 규모의 팔작지붕 본채 한쪽에 6칸 규모의 맞배지붕 날개채가 붙어 ㄱ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본채는 전면에 퇴칸이 있는 오량구조인데 2칸 안방과 4칸 대쳥, 1칸 반 건너방, 2칸 부엌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1칸 반 광이 위치하고 있다. 부재의 형태와 결구법 등에서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명성황후기념관은 명성황후 생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건립된 기념관이다. 520㎡의 전시실에는 명성황후와 고종의 영정등을 비롯한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명성황후를 추모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문예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의 관람석 161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감고당은 명성황후가 8살때 여주에서 한양으로 올라간 후 고종 3년 왕비로 책봉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한번 옮긴후 명성황후의 고향으로 원형을 이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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