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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꽃박람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 대구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꽃박람회는 2017년 6월 1일 목요일부터 시작하여 6월 4일 일요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대구 EXCO 1층 전시장 및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꽃박람회는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봄과 여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 6월에 개최하며, 꽃을 좋아하는 모든 이를 위한 박람회를 지향한다.

 

 

 대구꽃박람회는 다양한 주제와 테마로 이루어진 전시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원예 강좌 및 체험, 플로리스트 데몬스트레이션,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기획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곳 대구꽃박람회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 갈만한곳으로 대구광역시 중구 중대동에 위치한 자연염색박물관을 추천한다. 최근 자연염색과 관련하여 대중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와관련한 방법 및 정보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자연염색박물관은 이와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연재료를 활용한 자연염색과 자연염색 제작 과정, 이와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1층과 2층 전시실에는 자연염색과 관련한 다양한 옛 유물 및 섬유관련 고미술품 등도 전시되어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듯 하다.

 

 

 대구 갈만한곳 다음 여행지는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위치한 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문익점의 18대손인 문경호에 의해 처음 터를 닦은 곳이라 한다. 160년이 넘는 동안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이곳은 조선 후기 당시 전통가옥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이기도 하다. 원래 이곳은 절이 있던 곳이였다고 하는데 이 터에 현재의 집터와 도로를 정리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지었다고 한다.

 

 

 병산서원, 소수서원, 도산서원, 옥산서원과 함께 우리나라 5대 서원으로 손꼽히는 도동서원이 대구 갈만한곳 마지막 추천장소이다. 이곳 도동서원은 1568년 창건되었는데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소실되었으며, 이 후 1605년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도동서원의 외형 중 가장 인상에 남는 부분은 서원 앞 우두커니 자리를 잡고 있는 은행나무이다.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400여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도동서원과 함께 무수한 세월을 함께 지낸 동반자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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