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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인제의 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6. 11. 29. 11:30


빙어축제는 2017년 1월 14일(토)부터 2017년 1월 22일(일)까지 9일간 빙어호 일원에서 (재)인제군문화재단의 주최 주관으로 펼쳐진다.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 지류와 내린천의 관문인 소양호에서 은빛 빙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빙어축제는 맑고 투명한 빙어와 눈덮힌 내설악 경관,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산촌문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인제군만의 고유한 축제이다. 빙어와 눈과 얼음을 주제로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합강문화제는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1983년 10월 27일부터 시작된 향토문화축제로 합강이라는 자연지리적 경관과 역사지리적인 상징성을 전승시키고 있는 인제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이다. 제례행사와 문화예술 전시행사, 군민의 화합과 공동체적 의식을 도모하기 위한 전통민속놀이의 체험경기화, 읍면별 체육경기로 대별되어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지역전통민속의 보존전승을 위해 뗏목, 숯굽기, 갈이남박 만들기 등의 산촌지역의 생업민속을 시연하고 있다.

 

황태축제는 전국 제일의 황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제군 북면 요대삼거리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황태는 겨울내내 한파와 눈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익어가는 신비스러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고 있다. 199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온가족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손색이 없는 축제로 용대리 주민들의 인심과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올 수 있는 축제이다.

 

 

고로쇠축제는 상남면 미산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에 민박과 표고버섯 재배, 토종 벌꿀, 고로쇠 수액, 산나물 채취가 주요 특산물이다. 방태산, 개인산 들에 들러 싸여있어 일교차가 14℃이상이며 천연산림에 자생하는 고로쇠와 골리수 수종이 많이 자라고 있다. 마을을 끼고 흐르는 내린천은 래프팅으로 유명하며 깨끗한 계곡이 많이 있고 개인약수는 소화기와 피부에 좋다고 하며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DMZ청정농특산물축제는 '인제서화DMZ평화생명문화제'라는 명칭으로 우리 민족의 아픔의 상징인 DMZ는 생명의 소중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부대와 민간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이다. 개막행사와 공연행사, 체험행사, 체육경기, 부대행사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진행한다. 개막행사는 비득고개의 평화공원에서, 개회식은 서화중학교 운동장, 폐회식은 서화우체국 앞에서 진행한다.

 

 

진동계곡산나물축제는 기린면 조침령로의 농촌체험학교에서 개최한다. 진동리는 좌우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진동계곡이 흐르며 인근에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있다. 매년 5월 개최되는 산나물축제를 통해 산나물 캐기, 먹거리장터, 목공예 체험, 산천어잡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원시림을 보유하고 있는 남설악 점봉산에서 발원하는 진동계곡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자.

 

트레킹&캠핑 페스티벌은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의 인제나르샤파크 캠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로 캠핑, 요리, 보물찾기, 바퀴축제 공연, 트레킹, 바둑행사, 음악공연, 캠프파이어, 희망풍선 띄우기, 클린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마련하여 2박 3일간의 여정을 만들어 즐기는 행사이다. 바퀴축제에는 작은 음악회, 오프로드대회, 자동차 그리프트 및 바이크쇼로 구서되어 있다.

 

 

만해축전은 일생을 조국독립과 겨레사랑으로 일관한 만해 한용운 선사의 민족사상, 자유사상을 선양함으로 민족정신을 함양하고 불교적 평화실천과 문학정신을 기려 민족의 사표로 삼고자 하며 모든 것을 초월한 만해대상의 운영을 통한 만해정신의 세계화와 만해선사의 실천정신과 개혁정신, 문학과 철학사상을 바탕으로 재조명하고자 매년 8월 강원도 인제에 있는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백일장, 서예대전, 전시, 공연, 대동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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