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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2016년 9월 9일부터 2016년 10월 30일까지 홍성 남당항 일원에서 남당항 대하축제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열리는 남당항은 홍성읍 서측 2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1종 어항으로 서해안에서 이름난 미항이다. 꽃게. 새조개, 쭈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까지 대하의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잊지 못하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인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열리는 항구이다.

 

 

1907년부터 개최한 남당리 대하축제는 단순한 먹을거리 축제에서 벗어나 갯벌에서 조개도 잡고 대하도 잡는 등 관광객 참여 위주의 다양한 체험과 풍어제, 어선퍼레이드, 노래자랑, 대하까기, 대하잡기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맛좋은 대하를 싼 값에 살 수 있어 해마다 70만명 이상이 찾아와 추억을 만들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싱싱한 생새우와 맛깔나는 요리된 다양한 대하요리가 선을보이며 다양한 행사를 펼쳐 모든이들을 즐겁고 맛있는 축제로 거듭날 것이다.

 

 

홍성의 대표 먹거리에는 홍성한우가 있다. 홍성한우는 청량한 목초와 품질좋은 사료로 사육하고 최첨단 유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매우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이 섬세하여 뛰어난 한우맛이 난다. 토굴새우젓은 활석암반 토굴속에 1년여 동안 숙성 보관한 뒤 이듬해 시장에 내놓기 때문에 단맛이 나고 살이 단단하며 젓국물이 희고 맑다. 남당리 새조개는 육질이 쫄깃하고 단맛이 뛰어난 겨울철 별미이다. 재래식 맛김은 향긋하고 감칠맛이 나며 영양가가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최고의 저연식품이다.

 

 

축제기간 동안 싱싱한 생새우를 비롯해 소금구이, 대하찜, 튀김요리, 대하장 등 맛깔나게 요리된 다양한 대하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관광객 노래자랑, 댄스 페스티벌, 대하잡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남당항을 방문하면 맨손대하잡이체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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