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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금강여울축제와 함께 금산 갈만한곳을 알아보자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7. 6. 25. 16:02


 금강여울축제는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하여 7월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장소는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 금산의 대표 여름축제로 손꼽히는 금강여울축제는 시골집의 아련한 추억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옛 시골정취를 다시금 느껴보고자 기획된 축제로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친화형 힐링축제라 할 수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고즈넉한 옛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금강여울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금강여울축제는 2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축제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 때문에 축제에 참가하길 원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축제 기간을 잘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무더운 여름 동안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다양한 물놀이체험과 농촌체험, 전통민속공연 관람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여러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축제이기도 하다. 축제기간 역시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즈음해서 열리기 때문에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도시에서 생활하며 답답한 일상을 경험한 우리 아이들에게 한번쯤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인 것 같다.

 

 금강여울축제는 여름 축제 답게 물과 함께 하는 체험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대형물슬라이딩 장을 비롯하여 물스포츠게임, 대형오리튜브체험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으며, 금강여름분수 체험, 금강족욕체험 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잠자리 잡기, 여치집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은 체험해보지 못한 부모세대의 추억만들기 놀이도 준비되어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금강여울축제와 함께 금산 갈만한곳도 함께 알아보자. 금산 갈만한곳 보석사는 천연기념물 제365호로 지정된 커다란 은행나무로 유명한 금산군의 사찰로서 보석사까지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울창하게 우거진 전나무숲길을 따라 걷고 있노라면 나무 그늘과 함께 시원한 산바람이 불어와 절로 기분을 좋게 하는 느낌이다. 울창한숲 덕분에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코스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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