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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미더덕축제로 만날 수 있는 창원진동 미더덕&불꽃낙화 축제는 2018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릴 것으로 예정되어있었으나 확인 결과 창원미더덕축제는 취소하고 불꽃낙화축제는 개최한다고 한다.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창원미더덕축제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에겐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창원진동 미더덕&불꽃낙화 축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해안길 16-1 광암항 진동수협 광암위판장 옆에서 창원진동미더덕축제추진위원회와 창원진동불꽃낙화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질 예정이었다. 창원진동의 대표 지역 특산물인 상큼한 미더덕향과 향긋한 봄바다 내음이 함께하는 4월의 창원진동에는 미더덕을 주제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미더덕 주생산지 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더덕축제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미더덕을 주로 생산하는 지역 어업인들과 창원서부수협의 정성으로 마련되 축제의 장이 창원미더덕축제이다. 축제철인 4월이 되면 미더덕향이 가득하다. 미더덕은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노화방지, 항암작용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건강에 좋고 맛이 좋은 미더덕을 찾아 맛과 영양을 풍성하게 즐겨보자. 영양이 듬뿍 담겨있고, 향기로운 맛으로 우리네 흥이 가득한 미더덕 축제 한마당에서 맛의 즐거움과 영양 가득한 웰빙 미더덕 축제를 만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내년을 기약해야 될 듯 싶다. 

 

 

창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축제를 살펴보면 대표적인 축제로는 먼저 진해군항제가 있다. 진해군항제는 2018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에서 창원시 주최로 펼쳐진다. 군항도시에서 즐기는 세계 최대의 벚꽃축제로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팔도 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이충무공 동상에 헌다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린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저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으며, 여좌천 꽃개울과 경화역의 꽃철길에서 피는 아름드리 왕벗나무는 진해벚꽃의 절정이며, 안민고개의 십리벚꽃 길도 유명하다.

 

 

천주산 진달래축제는 2018년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의 천주산 일원에서 창원시 주최로 펼쳐진다. 달천계곡의 맑은 물과 어울어진 벚꽃나무들과 정상과 능선을 덮은 진달래와 억새풀밭은 이 산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노래도 천주산 자락에 만발한 진달래의 아름다운 정서가 그 밑바탕에 있으며 행사에는 안전교육, 풍물패, 산신제 봉행, 각설이 타령, 막걸리 시식회 기념식, 음악공연, 사생대회, 백일장, 시민노래자랑, 초청공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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