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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축제는 올해 제 22회로 2018년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9일간 만날 수 있다. 이번 무주 반딧불축제는 무주군 일원의 마을로가는 축제장, 축제주제관 예체문화관, 전통공예문화촌, 지남공원, 남대천, 반디랜드 등지에서 열리며 이번 2018년에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라북도 무주군 주최로 펼쳐진다. 무주 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이기고 하다.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되어 있는 '반딧불이와 그 먹이 다슬기 서식지'가 소재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즐기는 환경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주요행사로는 환경, 곤퉁 체험행사, 문화, 예술, 놀이 행사, 민속체험, 먹거리행사, 연계,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내용에는 개폐막 행사. 반딧불이신비탐사,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1박2일 생태탐험, 반딧불동요제, 전국환경예술대전, 반디소망풍선날리기 등이 있다.

 

 

반딧불이는 반딧불잇과의 딱정벌레를 말한다. 몸의 길이는 1.2~1.8cm이며, 검은색이고 배의 뒤쪽 제2~제3마디는 연한 황색으로 발광기가 있으며 머리의 뒷부분이 앞가슴 밑에 들어가 있다. 성충은 여름철 물가의 풀밭에서 사는데 밤에 반짝이며 날아다니고 수초에 알을 낳으며 애벌레는 맑은 물에서 산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며 도시화, 산업화로 환경이 크게 오염되면서 이제 반딧불이는 아주 맑고 깨끗한 곳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곤충이 되었다.

 

 

반딧불이는 인강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정서 곤충이자, 환경을 측정하는 척조로 이용되는 환경 지표 곤충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청정 지역의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7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1회 무주반딧불축제를 개최하였다. 한풍루, 공설 운동장, 남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등지에서 주제는 '자여의 나라, 무주' 였으며, 부제는 '반딧불이 탄생, 반딧불이 숨결, 반딧불이 환희, 반딧불이 감동' 이었다.

 

<사진출처 무주 반딧불축제>

 

무주군에서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출현하고 있다. 운문산반딧불이는 5월 말~6월 초, 늦반딧불이는 8월 말~9월 초에 출현한다. 6월에는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하였으며,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9월에는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된다. 반딧불이 서식지와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주제관 관람, 반디별 찾기, 낙화놀이, 섶다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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