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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다리축제는 매년 9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영도대교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부산광역시 영도구 주최로 펼쳐진다. 영도다리 축제는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녹여낸 한국의 근대문화역사를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이다. 영도의 다리에는 서쪽에는 감지해수욕장과 중리바닷가가 있다. 부산항으로 이어지는 부산대교, 부산시 서구 송도와 연결되는 남항대교와 남구 감만동과 이어지는 부산항대교가 있다.

 

 

1934년 11월 23일 영도다리가 개통되는 날, 부산경남 6만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국내 첫 연육교로 개통되어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망향의 슬픔을 달래고 헤어진 가족이 다시 만나는 다리였다. 영도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산업화를 거치면서 많은 근현대사의 유적들이 그때의 애환과 향수를 대변하고 있으며 새로 건설된 남북향대교의 중심지로서 서부산권, 원도심권, 동부산권을 잇는 중요한 거점으로 그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영도다리는 부산영도대교를 말하며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과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어 있다. 1931년에 착공하여 1934년 3월에 준공되었다. 처음에는 돛이나 굴뚝이 높은 큰 배가 다리에 걸리지 않고 그 밑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도개식으로 설계된 것이었으나 1966년 9월 이후 들어올리지 못하였다. 1980년에 부산대교를 건설하여 영도와 부산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로 및 산업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1년 구 영도대교를 철거한 후 길이 214.63m 이며, 너비는 25.3m이다.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도개 기능을 복원하여 2013년 11월 27일에 영도대교가 개통되었으며, 12월 31일 준공하였다. 도개 기능을 다시 갖춘 영도대교는 매일 낮 2시에 상판을 들어올리는 도개 행사를 한다. 부산시민의 정과 6.25전쟁 중 피난민의 애수가 담겨 있는 영도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서 깊은 교량이다.

 

 

영도는 부산광역시 남쪽 해안에 있는 섬으로 절영도라고 불렸던 섬으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며 섬의 한가운제 위치하는 봉래산 최고봉의 높이는 395m이다, 가파른 산지를 이루는 봉래산 자락을 따라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섬의 남쪽 해안가에는 절경지로 손꼽히는 태종대와 신선대가 자리하고 있고 동쪽해안 한가운데 작은 섬에는 한국해양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크루즈 터미널 선착장이 만들어졌다.

 

 

태종대는 수려한해안경관과 울창한난대림이 덮여 있는 관광명소로 부산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드리 찾고 있는 곳이다. 영도등대가 자리하고 있는 신선대는 기암괴석이 즐비한 경승지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성한 태종무열왕이 궁인들과 함께 잠시 쉬고 간 곳이라고 이름이 태종대라고 붙여졌다. 동삼동 패총과 영선동 패총이 있고 국립해양박물관과 동삼동패총전시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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