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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0. 31. 23:30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2018년 11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6일간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씨네큐브 광화문, CGV피카디리 1958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 제16회가 된다. 단편영화의 대중화와 단편영화의 대안적인 배급의 장을 표방하며 세계 최초의 기내영화제에서 출발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영화제로 자리잡아 영화산업 발전의 기초인 단편영화의 영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은 단편 다큐멘터리 [더 휴먼 페이스]와 프랑스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이다. 폐막작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국제경쟁부문과 국내경쟁부문 그리고 특별프로그램인 비경쟁 부문이 있다.

 

 

국제경쟁부문에는 난민, 성소수자, 낙태, 가정 폭력, 고령화 문제, 실업난, 소셜미디어의 폐회 등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소재를을 다룬 출품작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이 번 선정작들을 통해 동 시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고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비해 여성 문제에 대한 젠더 의식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고 한다.

 

 

국내경쟁부문의 경우 한국 출품작들의 경우 장르적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없어 아쉬움이 있으나 발랄한 시선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성소수자나 여성을 다루는 태도나 방식이 좀 더 성숙해지고 진지해졌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으며 극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한다. 취업준비생, 씨네필, 10대의 고민, 첫 사랑, 코믹 멜로까지 다양한 주제의 색다른 매력의 재기 발랄한 국내 단편들이 있다.

 

올해 신설한 뉴필름메이커 부문은 국내단편을 대상으로 출품자의 공식적인 첫 번째 연출작 중 눈에 띄는 5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시네마 올드 앤 뉴, (주)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전, 숏쇼츠릴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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