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 10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가볼만한 축제

탐라문화제는 2016년 10월 5일부터 2016년 10월 9일까지 5일간 열린다. 제주도 탐라문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의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해 1965년 한라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해오다가 2002년 탐라문화제로 명칭을 바꾸어 매년 10월 초에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종합문화축제이다.  탐라문화제 올해로 55회를 맞이하는 축제이다.

 

 

기원축제로 나눔과 베풂의 표상 김만덕의 높은 뜻을 기리는 만덕제, 제주의 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에서 탐라개벽신위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탐라개벽 신위제, 도의 안녕과 제주문화 중흥을 다짐하며 막을 여는 상징행사인 개막행사에는 탐라문화제 길트기, 식전행사, 개막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있다. 폐막행사에는 민속예술 경연 등 종합시상식 및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주문화가장 축제에는 읍면동 주민들이 소통 화합하고 지역문화를 알리는 탐라문화가장 퍼포먼스, 가장퍼레이드 등이 있고 제주의 다양한 문화와 특산물, 신화, 전설, 문화재 등을 다양한 모습으로 꾸며 참여하는 거리 퍼포먼스인 문화의 길 축제가 있다. 제주문화원형 축제에는 무형문화재들의 보유 예능, 기능 종목 등을 전수 체험하고 제주의 문화전시관의 탐라문화제역사전, 제주인의 생활도구전, 제주해녀, 굿 문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구수한 표현과 다양한 어휘를 지닌 한글의 원형인 제주어를 지키고 전승하는 언어축제가 있다.

 

 

민속예술 축제에는 탐라의 가락과 춤사위를 발굴하고 전승하는 축제이며 학생민속예술 축제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이다. 참여문화 축제로는 예술문화 축제에 공연행사, 예술체험행사, 초청공연이 있고 문화교류 축제에는 국내외 문화예술인들과 참여자들이 문화로 오울리고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는 축제이며 청소년문화 추제에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한다. 문화체험 행사에는 전승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익히며 참여문화 행사에는 다양한 전시회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