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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태종대 수국축제는 7월에 여름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국!, 약 30여 종의 수국이 피는 태종사는 여름마다 출사지로도 쓰이고 있다. 수국으로 꽉 찬 태종사의 미를 더욱 아름답게 돋보이게 한다. 태종사 경내는 약 16종 3,000여 그루의 수국 꽃나무가 군락을 지어 개화기인 6월부터 9월까지 만개를 이룬다. 꽃 가꾸기를 좋아하는 도성 큰스님이 나라 안팎에서 받아온 씨앗을 태종사에 심고 가꾼 것이 우리나라 제일의 수국 군락지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태종대의 절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어서 꽃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매년 7월 초에 펼쳐지는 수국 축제에 가기를 추천해 본다. 태종사는 1972년에 창건되었으며, 도성 스님이 주지이며 1983년 스리랑카 정부에서 태종사에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 1개와 정골 사리 2개 그리고, 해탈 보리수나무가 있다.

 

 

거제수국명소는 거제 유스호스텔 근처에 수국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수국이 많이 피어 있어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수국동산이 형성되어 반발한 수국을 함께할 수 있다. 수국은 토양의 질에 따라서 색이 다르게 피어나는 신기한 꽃이다. 유스호스텔 입구와 내리막길에서 수국들이 늘어서 있다. 신선대 전망대 가는 길에 수국길이 조성되어 있다. 수국도 보고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까지 둘러볼 수 있다. 30살이 넘은 수국이 함께하고 있는 파란 대문 집 등이 수국명소이다.

 

< 사진출처 휴애리 >

휴애리 수국축제는 제주속 작은 제주 휴애리에서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화산송이 올레길을 따라 거닐며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수국 정원, 수국 올레길, 수국 오름과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함께한다.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체험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아름다운 수국과 함께 할 수 있다. 2018년 6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에서 유애리 자연생활공원 주최로 펼쳐진다.

 

< 사진출처 휴애리 >

휴애리 수국축제는 먹거리로는 솜사탕, 흑돼지빵, 소세지, 상설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물먹이주기 체험으로 산토끼, 흑염소, 산양, 염소, 말 등, 흑돼지야 놀자에 흑돼지쇼, 승마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 전통놀이체험으로 돌탑쌓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체험 등이 있다. 갤러리 팡에서는 김병국 기획사진전이 마련된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국을 만날 수 있는 휴애리 수국축제는 4월에서 5월의 봄 수국축제와 6월과 7월의 여름 수국축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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