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아침가리계곡과 백담계곡, 그리고 진동계곡을 만나보세요
인제 아침가리계곡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자리하고 있다. 삼둔 사가리란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로,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적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 월둔, 달둔을 말하며, 4가리는 네곳의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말한다.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라 지칭 괸 곳으로 지금도 오지의 모습이 남아 있다. 아침가리는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벌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봄이면 이름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 ..
여행
2018. 6. 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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