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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6. 12. 18. 10:00


화천산천어축제는 2017년 1월 7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화천읍 도심에 3000개의 산천어등을 내거는 선등거리 조성을 시작하였다. 세계 최대 실내얼음 조각광장 조성을 위해 11월 말 중국 하얼빈 빙등 전문가들이 입국한다. 축제에 쓰이는 산천어 150톤도 확보해 둔 상태이다. 선등거리 점등식과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을 12월 24일에 하기로 결정했다.

 

 

눈과 얼음이 있어 겨울이면 더욱 빛이 나는 고장 강원도 화천에는 겨울의 진미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몸이 차가운 겨울을 가슴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진미가 바로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이다.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 풍성하고 즐겁세 만들어지는 산천어축제에는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로 확대되어 개최되고 있다.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고 재정비되어 더욱 짜릿하고 즐거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빙판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얼음낚시, 눈과 얼음 위에서 신나게 뛰어 보고 달려 보는 눈썰매와 봅슬레이, 각양각색의 체험과 볼거리를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한 1만 2천 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은 수심 2m 정도의 맑은 강이기 때문에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강바닥에서 이리 저리 헤엄을 치는 산천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매일 1~2톤 가량의 싱싱한 산천어를 새로이 넣기 때문에 약간의 운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한 두마리씩은 건질 수 있다. 전문 낚시꾼 뿐만 아니라 낚시의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아가씨들도 산천어 얼음낚시에 열광하는 이유이다.

 

 

행사내용에는 산천어 체험으로 산천어 얼음낚시, 루어낚시, 맨손잡기 등이 있으며 외국인 전용 낚시터와 영유아 놀이 낚시터가 마련된다. 눈과 얼음 체험으로는 눈썰매, 얼음썰매, 창작썰매가 있으며 얼곰이성, 얼곰이자전거, 얼음축구, 봅슬레이, 놀이기구펀파크 등이 있다.

 

 

연계행사로는 선등거리 페스티벌, 선등거리 점등식, 선등거리 차없는 거리,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광장. 산천어 공방, 산천어 커피박물관, 산천어시네마, 화천생태영상센터, 화천갤러리, 조경철 천문대, 해와달 라이브 갤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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