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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가 열리는 4월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김해연지공원까지 여행하는 계획을 세워보자. 가야문화축제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연지공원까지, 우리가 몰랐던 가야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가야문화의 보고, 가야문화축제가 우리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축제 트렌드는 단순한 축제 관광이 아닌 우리가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객이 주가 되는 축제가 될 듯 하다. 단순관광에 그치지않고 관광객들이 축제의 주제에 맞게 다양한 체험을 하며 능동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 말이다.

 

 

 

 

 가야문화축제는 그 역사가 오래동안 이어져내려온 경남 김해시의 대표적 지역 축제이다. 1962년부터 시작한 가락문화제와 가야문화유산을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개최한 가야세계문화축전을 2007년 통합하면서 현재의 축제명인 가야문화축제로 탄생하였다. 6가야의 맹주였던 금관가야의 역사와 전통을 오랜기간 간직해온 김해시, 김해시에 녹아있는 가야문화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하기 위해 가야문화축제가 기획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가야문화축제는 지난 2016년 39회째를 성대하게 치뤘으며, 올해 장장 40회를 맞이하는 가야문화축제. 그 역사와 오랜 전통만큼 내실있는 축제를 자랑한다. 공식행사를 비롯하여 축제행사, 체험행사등을 더하여 모두 7가지의 행사가 축제장 곳곳에서 치뤄지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객을 위한 축제로 변모하고 있다. 김해예술인축하무대, 가야복식패션소, 아시아공연마당 등 다양한 초청 행사 공연이 진행되고, 가야의 우수한 철기문화를 직,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야철기대장간이 운영된다. 또한 김수로 왕의 업적 등이 축제 곳곳에 녹아있으며, 그 시대의 병영을 체험할 수 있는 병영체험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낙동강 횡단 철교를 우리가 직접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릴 수 있으며, 김해의 와인동굴도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일종의 테마파크라 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낙동강철교위를 지나며 주변 경관을 바라볼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이들이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찾고 있다. 특히 가야문화축제가 열리는 이 때는 따스한 봄기운이 더해져 철로위를 미끄러지듯 지나는 레일바이크의 매력이 한층 더 꽃피울 시기이다. 가얀문화축제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함께 방문한다고 하니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를 피해 이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연지봄축제가 열리는 김해연지공원은 가야문화축제,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함께 봄 철 김해 여행코스를 대표하는 곳이다. 인공적으로 호수를 조성, 정비하여 현재의 김해연지공원의 모습을 갖추었다. 곳곳에 위치한 분수와 다양한 식물들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로 하여금 싱그러운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한다. 김해연지공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저녁 8시부터 다양한 분수쇼가 진행되니 여유가 있다면 이 시간에 맞춰 김해연지공원을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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