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쭈꾸미축제 즐기고 무창포 해수욕장과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까지

 무창포쭈꾸미축제와 함께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무창포 해수욕장과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도 함께 둘러보는 이번 여행지는 충청남도 보령시이다. 무창포쭈꾸미축제는 무창포항과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충청남도 보령시의 대표적 지역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이곳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로도 더욱 더 유명한 여행지라 무창포쭈꾸미축제가 열리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특별하고 특색있는 여행지 충청남도 보령시이다.

 

 

 

 

 무창포쭈꾸미축제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충청남도 보령시의 대표적 지역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해마다 3월과 4월이면 싱싱한 쭈꾸미를 이곳에서 바로 즐길 수 있어 전국방방곳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축제이다. 봄철을 맞아 싱싱한 봄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무창포쭈꾸미축제는 그 기대를 100%, 아니 200% 충족시켜 줄 것이다. 문어과에 속하는 쭈꾸미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이곳 무창포에서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낙지에 비해 몸길이가 작은편으로 낙지가 한 팔이 긴것과 달리 쭈꾸미는 8개의 팔이 거의 같은 길이를 하고 있다. 쭈꾸미는 산란기인 3월에서 4월이 가장 맛이 좋으며, 바로 잡아 싱싱한 회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하여 많은 미식가들이 봄철 쭈꾸미를 맛보기 위해 기다릴 정도로 한다.

 

 

 

 

 무창포쭈꾸미축제가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보령시의 대표적 여행 코스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무창포 해수욕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하여 더욱 더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1982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인 이곳 무창포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어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해수욕객에게 더욱 더 인기가 높은 해수욕장이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으로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어쌓여있어 무더운 여름 해수욕을 하면서 시원한 송림의 그늘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은 곳이다. 푸른 바다와 함께 울창한 송림이 해수욕장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금방이라도 그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 장소이다. 흔히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매월 사리 때 1-2일간 바닷물이 빠지면서 바닥이 드러나며 백사장에서 인근의 석태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말한다. 이 모습이 마치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홍해가 갈라지는 것과 같다해서 신비의 바닷길이라 명명되었다. 이 신비의 바닷길이 일반에게 공개되며 오늘날과 같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것은 1996년부터라 한다.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면 이곳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꼭 한번 들러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