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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꽃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축제가 바로 세종 조치원 복사꽃축제와 강릉복사꽃축제이다. 복사꽃축제는 복숭아나무인 복사나무의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개최한다. 세종 조치원 복사꽃축제와 강릉복사꽃축제는 복사꽃축제 중에서도 그 인지도와 다양한 면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들이다. 복숭아 열매는 8월이 되어야 수확을 하고 이와관련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지만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4월로 이 기간에도 복사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복사꽃축제장을 찾는다. 그럼 세종 조치원 복사꽃축제와 강릉복사꽃축제장에 대해 알아보자.

 

 

 

 

 세종 조치원 복사꽃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세종시문화예술회관과 그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종시의 대표적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예로부터 조치원은 우리나라 복숭아의 대명사로 알려질만큼 그 품질과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으며 이로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조치원 복숭아를 선호한다고 한다. 복숭아의 우수성만큼 복숭아꽃인 복사꽃의 아름다움도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 복사꽃축제가 열리는 4월이되면 전국방방곳곳에서 많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복사꽃을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세종 조치원 복사꽃축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축제로 복숭아 수확기 전 4월에 복숭아를 알리고 복사꽃의 아름다움도 함께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얻고있는데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좀 더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방편을 마련하는 세종시의 노력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듯 보인다. 지역 복숭아농가에게는 경제적 소득을 가져옴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것 같아 축제의 취지도 더욱 부곽되는듯 하다.

 

 강릉복사꽃축제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장덕리 복사꽃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강릉의 대표적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2016년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펼쳐진 축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참가하여 보라빛으로 물든 복사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갔다고 한다. 바쁜 일상생활과 단조로운 하루, 회색빛에 물든 도시생활에 지친 마음을 푸른 자연과 보라빛으로 물든 복사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강릉복사꽃축제에 많이들 방문한것으로 보인다. 복사꽃이 복숭아나무의 꽃이라는 것은 많이들 알고있지만,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많이들 모르는것 같다. 다가오는 봄, 잠깐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함께 복사꽃축제장을 한번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가.

 

 

 

 

 이번에 소개한 세종 조치원 복사꽃축제와 강릉복사꽃축제 외에도 복사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 더 있다. 주문진 복사꽃마을과 원주 두독마을 복사꽃, 이천 장호원 복사꽃이 유명한 곳으로 손꼽힌다. 다음에는 이 장소들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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