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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는 2016년 9월 9일에서 2016년 9월 18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문경오미자축제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의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문경시 주최로 열린다. 문경오미자축제가 열리는 문경은 조선시대 때부터 우리나라의 오미자의 주산지였으며 문경지방의 특산물로도 오미자가 이름이 높았다. 문경은 백두대산의 중간 표지석이 세워진 곳으로 국토의 단전이라고 할 수 있다. 국토의 단전에서 흐르는 성스런 정기를 먹고 자란 문경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은 중용의 맛과 멋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를 생산하고 있다.

 

 

오미자는 달고, 시고, 맵고, 짜고, 쓴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도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은 신맛은 간을 보하고 쓴맛은 심장을 보하며 단맛은 비위를 좋게 하고 배운맛은 폐를 보하며,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좋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미자가 거담, 진해, 가쁜 숨을 바로 잡아주고 피를 맑게 하고 식은땀을 거두게 하며 갈증을 없애고 남녀간에 정력을 강하게 하며 여자의 냉을 없앤다고 한다. 청정한 지역인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는 특유의 맛과 향, 선명한 빛깔, 탁월한 약효 등이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문경오미자는 백두대간 산자락에서 자생하는 토종자원인 오미자를 옮겨와 해발 300m이상의 청정환경과 일교차가 큰 산간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함으로써 맛과 향이 그리고 품질과 성분이 단연 타지역산의 오미자와 차별화되는 전국 최고의 명품 오미자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오미자가 익어가는 문경오미자축제에서 건강에 유익한 오미자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오미자의 이용법에는 건조오미자로 오미자국물 우리기는 건조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먼지를 제거하고 물을 부어 상온에서 오미자국물을 우린다. 오미자차, 화채, 젤리, 물김치류의 국물로 활용할 수 있다. 생과 오미자로 오미자엑기스 만들기는 설탕을 넣어 엑기스를 만드는 방법으로 오미자차, 칵테일, 빵, 소스로 이용할 수 있다. 웰빙 오미자 쌀빵케익 만들기는 오미자 시럽을 만들어서 활용한다. 웰빙 오미자 양갱 만들기는 오미자분말의 이용하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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