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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아라문화제가 2017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함주공원, 연꽃테마파크,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안 가볼만한곳인 연꽃테마파크와 함안박물관, 함안공설운동장 일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함안아라문화제는 아라대왕 등극 및 천신제 재현,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세계무형유산축제, 함안낙화놀이, 화천농악, 농요 시연, 함안수박축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30회 함안아라문화제에는 1,500년 전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아라가야의 왕족이 되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4월 18일까지 '아라대왕 행차 체험'행사 참가자를 신청을 받고 있다. 체험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체험참가자들은 22일과 23일 양일간 함안공설운동장 주경기장 앞에서 출발해 약 20분간 가마에 승차해 행진하며 아라가야의 승전을 축하하는 행차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아라대왕 행차 체험'의 모집인원은 회당 8명으로 총 224명이 필요함며 왕과 왕비 각 1명과 장군 2명, 또는 태자와 공주 각 1명과 장군 2명으로 4인 1조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아라대왕 왕관, 장군검 수여 등 역할에 맞는 퍼포먼스가 주어진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양일간 총 28회 진행할 예정을 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 참가자의 체험비는 왕과 왕비는 15,000원, 태자, 공주, 장군은 10,000원이다.

 

 

'아라가야 역사문화체험'으로 아라가야의 대표적 상징물인 아라홍련과 불꽃무늬, 수레바퀴모양토기의 문양 등을 활용한 에코백, 캔들, 방향제, 장신구 등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쿠키클레이, 물레 돌리기 등 축제기간 3일간 총 20개의 다채로운 유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소망등 달기'는 4월 14일까지 사전 접수해 축제 전후 기간 동안 공원교 주변 둑방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아라가야 역사 병영문화체험'에는 아라가야의 위상을 보여주는 말갑옷을 착용한 개마무사를 모티브로 한 철갑옷 입기, 전차타기, 철전, 노포쏘기, 창, 편자 던지기, 철갑 기마체험 등이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승마체험, 기병전투를 재연한 마상무예공연도 양일간 무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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