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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아트페스티벌은 2002년 8월 3일 '2002 춘천무용축제, 춤바람! 강바람!' 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야외 공연예술 축제로 춘천시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한가지 특이할 만한 사항은 춘천아트페스티벌은 마음맞는 공연 기획자와 스태프, 아티스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 기부의 형태로 시작하여 현재 축제의 모습으로 발전한 것이라는 점이다. 기존에 진행되던 축제의 틀을 깨고 좀 더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보고자 많은 공연 관련자들이 의기투합하여 춘천아트페스티벌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참신하고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처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여러 사람들의 노력때문인지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춘천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하고 공연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다고 한다. 규모가 크고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축제가 성공한 축제가 아니라 공연 주체와 관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바로 좋은 축제, 성공한 축제라는 것을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예로 알 수 있는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춘천아트페스티벌은 많은 이들의 꿈과 노력으로 탄생한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꿈이 모여 멋진 축제로 발전한만큼 앞으로도 춘천을 대표하는,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8월 8일부터 시작하여 8월 12일까지 축제극장몸짓, 담작은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행복한 축제를 꿈꾸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묻어나는 축제이니만큼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멋진 공연들이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춘천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춘천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피서의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춘천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여행하면 좋은 곳으로 춘천시 서면 현암리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추천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인 이곳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 및 영상, 음향 등 관련 자료가 여럿 전시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박물관의 특성상 여느 박물관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다.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박물관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즐거운, 유쾌한 박물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애니메이션 박물관이다. 특별한 전문성이나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해도 누구나 즐겁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들을 직,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도 접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여행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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