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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진달래 축제는 매년 4월 초순경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북면 천주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천주산 진달래 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천주산 일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창원의 자랑으로서 일찍부터 시인묵개들이 고매한 기품과 진취적 기상이 깃들어져 있으며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노래도 천주산 자락에 만발한 진달래의 아름다운 정서가 그 밑바탕에 있어 창원 시민들의 지역사랑의 정신적 바탕을 제공해 주고 있는 곳이다.

 

 

천주산은 해발 638m의 하늘을 받치는 기둥인  천주산의 주봉우리는 용지봉으로 주변의 일대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며, 동남쪽과 동북쪽은 창원시, 남서쪽은 마산시, 북서쪽은 함안군에 속하며 정상에서 3개 시군이 만난다. 천주산은 완만한 산능선과 땀을 적당하게 흘리게 만드는 정상까지의 봉우리가 부드럽게 중심을 향해 모여 있어, 전국의 등산 초보자가 특히 많이 찾는 산으로 달천계곡의 맑은 물과 어울어진 벚꽃나무들과 정산과 능선을 덮은 진달래와 억새풀밭은 이 산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만든다.

 

 

천주산 진달래 축제의 2017년 행사에는 안전교육, 풍물패, 산신제 봉행, 각설이 타령, 막걸리 시식회, 기념식,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음악동아리 음악공연 컨츄리로드, 사생대회, 백일장 시제발표, 시민노래자랑, 시상식 및 폐회식, 초청공연 등이 펼쳐졌다. 올해는 2018년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천주산 진달래축제 제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2018년 천주산 진달래 축제의 행사 진행은 4월 14일 10시부터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천주산 산신제, 초청가수 공연, 태권도 시범, 시민노래자랑 예선, 4월 15일게 진달래 체험부스 운영, 사물놀이, 진달래축제 개회식, 지역동아리 단체공연 및 숲속음악회, 마술공연, 시민노래자랑 결선, 초청가수 공연, 가요제 시상, 행운권 추첨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돝섬해상유원지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6 신포동에 자리하고 있다. 돝섬, 월영도라고도 하며 마산항에서 1.5km해상에 있다. 1982년 국내 유일의 해상동물원과 야외 곡예공연장, 야외극장 등의 시설을 갖춘 유원지가 개장되었다. 마산시 여객선터미널에서 수시로 유람선이 운항된다. 산호공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47-1의 용마산 중턱 용마산성 자리에 조성된 공원으로 용마산성이라고도 한다. 공원안에는 각종 위락편의시설과 도서관을 겸한 문화원이 있으며 전통혼례관을 운영한다. 이원수, 이은상, 이일래, 기수돈 등의 노래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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