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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연천구석기축제 2018 과거로 돌아가보는 이색 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4. 4. 21:30


연천구석기축제는 2018년 5월 4일부터 7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 및 전곡읍 일원에서 '전곡리안들의 귀환'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경기도 연천군 주최로 펼쳐진다. 연천구석기축제는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축제이다. 연천구석기축제에서는 세계구석기체험마을에서 선사문화를 체험하고, 구석기힐링캠프에서 구석기인의 삶을 1박2일로 체험해보고, 구석기퍼포먼스와 구석기바비큐, 농경생활 문화체험에서 연천문화를 느껴보며, 연천농특산물 판매장 등 가족참여형 축제로 문화와 지역의 특수성이 잘 표현되는 선사문화축제이다.

 

 

연천구석기축제는 한국 유일의 구석기축제로 30만년 전 인류의 문화적 가치를 교육과 체험, 예술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하여 다른 선사시대관련 축제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축제소개마당에 모바일 구석기 도장찍기, 페이스페인팅, 푸선아트, 분장체험, 연천마당에 연천관광안내 및 지역문화전시, 농경생활문화쳏머, 연천농특산물 판매장, 전곡리안 공방, 체험마당에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 퍼포먼스, 구석기바비큐, 전곡리안5종경기, 구석기할쏘기, 전곡리안 고기잡기, 어린이 놀이동산, 부대행사로 축제음식점 운영, 구석기 둘레길 등산, 전곡선사박물관이 있다.

 

 

연천구석기축제와 함께 연천에서 가볼만한 여행지를 살펴보자. 재인폭포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 21 의 한탄강 가에 있다. 길이 100m, 너비 30m, 높이 18m이다. 평지가 움푹 내려앉아 큰 협곡이 생기면서 폭포가 생긴 것이 다른 폭포와 다른 특징이다. 폭포 위에는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용소가 자리하고 있다. 다이야몬드처럼 부서지는 하얀 물살과 그 아래 에메랄드빛으로 펼져진 소를 바라보면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소리를 들으면 우리들 마음이 일상의 잡념을 깨끗이 씻어내리고 맑아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천 7경 중 으끔으로 줄 타는 광대 부부의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 사진출처 허브빌리지 >

 

허브빌리지는 여천군 왕징면 북삼리 222 에 자리하고 있는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하게 해주는 17,000여평 규모의 향긋한 허브향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허브 마을이다. 연천 허브빌리지에서는 넓게 펼쳐진 임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하늘과 임진강물이 서로의 빛을 투영하여 하나 되어 흐르는 모습을 찾아보면, 남녘의 산야와 북녘의 산야가 하나 되어 만나는 화합의 당이며, 평화의 땅이다. 마음의 안식을 자연의 빛 속에서, 여유로운 문화적 체험 속에서 임진강물의 굽이치는 물결과 둘러쳐진 산야 속에서 삶의 희망과 평화를 찾아보자.

 

 

전곡선사박물관은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443번길 2 전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된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설립된 전곡선사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시간여행지이다. 약 700만 년 전의 투마이로부터 약 1만 년 전의 만달인까지 과학적인 바법에 의한 복원된 인류를 만나는 인류 진화의 위해한 행진을 중심으로 사바나, 추가령지구대, 동굴벽화 등의 선사인류의 진화과정을 찾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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