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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대구 연등축제 5월에 만나는 종합문화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4. 16. 23:00


대구 연등축제로 열리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는 2018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01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사)대구불교총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대구 연등축제와 같은 관등놀이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전통 문화축제이다. 대구 연등축제는 이곳 달구벌에서 1967년부터 관등놀이의 형태를 갖추고 지금까지 반세기를 이어온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문화축제로서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발전된 문화로 거듭 재탄생하고 있다.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는 시대의 다양한 문화의 모습을 반영하는 '종합문화축제'로서 의미를 나타내는 초파일 관등놀이 마당으로 체험프로그램, 민속놀이, 문화공연 등의 콘텐츠를 구성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 등 전시 및 유등 체험, 문화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소원풍등 날리기 등이 있다. 5월 19일의 주요행사로 연등행렬은 18시부터 23시까지 두류공원야구장에서 반월당네거리, 법요식은 18시에 두류고우언, 달구벌대로의 두류야구장에서 반월당 네거리, 소원풍등날리기는 18시에 두류공원야구장에서 펴쳐진다.

 

 

대구 연등축제와 함께 5월에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살펴보자. 먼저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2018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약령시愛 꽃피는 건강한 젊음'을 가지고 대구광역시 중구 약령시 일원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 주최로 펼쳐진다. 조선시대 약령새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1978년 제1회 달구벌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개장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점으로 매년 5월 초 전통 한의약 축제로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향긋한 약초 내음과 더불어 현대사회 도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호기심을 전통 한의약과 약초로 해소시키고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그리고 한약 관련 행사가 어우러진다.

 

 

대구약령시는 조선 효종 9년인 1658년 약재수집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국책사업으로 임의백 경상감사에 의해 당시 대구성의 객사 부근에서 매년 봄과 가을 1개월네 걸쳐 두차례씩 주기적으로 개시되었던 것이 전문한약시장의 시초이다. 대구약령시는 조선8도를 포함한 중국과 만주, 러시아, 인도는 물론 유럽 등 세계 각지로부터 각종 약재와 약재상이 몰려들어 세계적인 한약물류 유통의 거점으로서 명성을 떨쳤던 곳이다. 개시 때마다 약상과 의원들을 비롯한 전국의 한의약업인과 전체 지역민이 함께 어우려 약재를 사고 팔며 문물을 전하던 곳이다.

 

 

대구 동성로축제는 2018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일원인 구제일은행에서 대백, 중아치안센터, 미디어아트, 대백에서 예천상회 구간에서 펼쳐진다. 동성로는 공공디자인사업, 동성로 상설 야외무대 설치, 동성로 이면도로 정비 등 도심환경정비로 획기적인 변모를 보여주며 문화창달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프린지축제로 상품할인행사, 거리화가, 커버댄스, 체험등이 있으며, 동성로축제에는 개막행사, 무대행사로 동성로가요제, 킹오브버스킹, 패션브랜드 런칭쇼 등, 거리행사로 뷰티체험, 뷰티마켓, 뷰티쇼 등, 체험부스 60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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