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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반딧불이축제와 더불어 옥천 지용제와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 등을 알아보자. 이번에 살펴볼 옥천 지용제와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와 함께 알아볼 옥천반딧불이축제는 5월 하순경과 6월 초순경에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안터2길 8 석탄리 안터마을 광장에서 펼쳐진다. 마을에서 자생하는 반딧불이를 탐사하며 반딧불이의 일대기 및 서식지에 대해 배우고, 환경보존을 위해 할 일을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안터마을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내용으로는 반딧불이 종류, 서식지 학습, 반딧불이 일대기 학습, 반딧불이와 환경의 연관성 학습, 반딧불이 탐사 등이 있다.

 

 

옥천 지용제는 2018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지용생가, 정지용문학관, 상계체육공원, 지용문학원 일원에서 옥천군 주최로 펼쳐진다.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이며 우리의 언어를 시적 형상화한 시인이자 우리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시인 정지용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이어가며 더욱 발전시키자는 뜻으로 매년 5월에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에서 열리는 문화축제이다, 1988년 5월 제1회지용제를 시작으로 정지용의 삶의 향기를 더욱 가까이 느끼며 그의 문학을 접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옥천의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매년 열린다.

 

 

향수를 통해 우리민족의 이상적 공간을 그렸던 정지요, 우리역사의 질곡은 그에게 또 다른 '고향'을 노래하게 한다. 일제 강점기는 그에게 '친일시인이라는 누명'을 씌우기도 했으며 해방 후 좌우익 대립의 혼돈은 그를 방황하게 하였으며, 동존상잔의 비극 6.26.는 아예 그를 월북시인으로 낙인찍어 그와 그의 문학을 묻어버렸다. 1988년 제24회 하계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리던 해, 그해에 시인 정지용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던 해였다. 행사내용으로 각종문학상시상, 지용백일장, 전국 시 낭송대회, 정지용청소년문학캠프,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공연, 길거리축제, 향수음악회, 전시회, 전통도자기전시회 등이 있다.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는 2018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옥천군 옥천읍 관성로 53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옥천군 주최로 펼쳐진다. 충북 옥천은 대한민국 시설포도 주산단지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탐스러운 포도가 대량 생산되고 8년 연속 국가브랜드 포도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청호반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수아는 마시 달고 향이 그윽하여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옥천의 명품 포도, 복숭아를 주제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의 특별행사는 가족참여 과일 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상설행사에는 포도주 및 복숭아막걸리 시음장 운영, 포도 복숭아 판매장 운영, 농측산물 판매장 운영, 포도 복숭아 품종비교 저시관 운영, 포도 복숭아 반짝 할인판매, 즉석 노래방, 향수한우 시식 및 우유 시음장 운영, 체험행사에는 포도따기 체험행사, 포도 복숭아 관련 체험행사, 야외물놀이장 및 물고기 낚시 체험, 일반 체험행사, 공연행사에는 옥천군협회장기 체조대회, 제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 개막축하 음악회, 청소년 페스티벌, 청춘페스티벌공연, 옥천군 국악협회 공연, 품바공연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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