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감천 문화 마을 골목 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광안리 어방축제와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까지 부산의 축제를 만나보자. 광안리 어방축제와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에 앞서 살펴볼 감천 문화 마을 골목 축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동에서 제8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2018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하구청 주최로 펼쳐진다. 동명대 학생봉사단은 퍼레이드 참여, 기획사 공연진행 돕기, 방문객 사진촬영해주기 등 봉사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4월 23일 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자 45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하며 아미성당에 집결해 사전 교육을 한다. 감천문화마을은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산허리를 따라 지은 계단식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독특한 풍경의 마을이다.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는 '골목, 하나됨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문화예술 체험부스 50개가 설치된다. '짓겅이면 감천'이란 주민 연극과 골목노래자랑, 전통혼례도 준비되어 있다. 샌드아트 공연, 플래시몹, 그대만을 위한 공연, 골목길 깜짝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주민과 관광객이 이색 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골목나라 퍼레이드는 다섯 차례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백설공주를 주제로 관광객은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6곳에서 펼쳐진다. 148계단에서는 플래시몹, 평화의 집 근처에서는 맞춤 공연, 감내골행복발전소에서는 샌드아트 공연이, 감내어울터에서는 7080 음악다방을 재현한 감천라디오극장이 운영된다.

 

 

광안리 어방축제는 2018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수영구의 꿈과 낭만이 넘치는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광역시 수영구 주최로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좌수영어방놀이'와 같은 수영지방의 전통민속을 주제로 <광안리어방축제>가 펼쳐진다.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광안리해변 테마거리에서 펼쳐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축제이다. 광안리 앞바다에 행상무대를 설치하고 "25의용과 어방의 탄생"을 주제로 어민들의 삶과 수군들의 훈련장면, 왜란 전투 장면 등을 해상실경뮤지컬 "어방"을 공연한다.

 

 

광안리어방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는 어방그물끌기 한마당, 해상실경뮤지컬 "어방"과 그물끌기 한마당, 경상좌수사행렬, 진두어화, 주제프로글매으로 어방민속마을의 전시 체험으로 20여개의 프로그램, 진두어화, 수문장교대식, 무형문화재공연으로 수영야류, 수영농청놀이, 망궐례, 참여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맨손으로 활어잡기, 활어요리경연대히, 생선회 깜짝경매, 어기영차!그물끌자!, 그림그리기 글짓기대회, 사진공모전, 우리옷 체험, 수영성 민속대결, 내왕소리 체험, 수영성 유물발굴 및 복원체험, 생선 통구이 화덕체험, 문화공연프로그램이 있다.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는 부제를 함께 미래로가 2018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열린다. 조선통신사축제는 2000여명이 일본에 가서 조선의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한 조선 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기념행사로 한일문화교류축제의 꽃으로 불린다. 축제기간동안 용두산공원 광장에서는 조선통신사의 밤, 조선통신사 필담창화, 신 조선통신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5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조선통신사 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을 선보인다. 통신사 행렬은 군관, 기수, 소동, 군졸, 가마꾼 등 수백년 전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하기 위해 당시의 의상을 착용하고 도구를 들고 용두산 공원에서 광복로 일원까지 1.5km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친다. 조선통신사 기록물 333점이 유네스코 세게문화유사에 등재괸 것을 기념해 어린이 333명도 행렬에 참여할 뿐 아니라 한일 공연팀과 시민참가드의 행렬 등도 이어진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