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팔봉산 감자축제와 더불어 당진 감자축제와 보성 감자축제까지 다양한 먹거리 축제를 만나보자. 이번에 알아볼 당진 감자축제와 보성 감자축제와 함께 확인해볼 팔봉산 감자축제는 2018년 제17회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820번지 양길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팔봉은 서해바다의 가로림만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해양성 기후의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팔봉산 기슭의 사질양토에서 자란 우수산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천혜의 자연에서 키워낸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장에게 알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된 축제이다.

 

 

팔봉산 감자축제의 식전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길놀이, 스포츠 댄스 공연, 개회식, 식후공연으로 초청가수 공연 등이 있다. 체험, 참여프로그램으로 수중 경품감자 찾기, 지역 농특산물 즉석경매, 감자 기네스 게임, 팔봉산 감자골 노래자랑, 가훈 써 주기, 키다리 피에로 아트 풍선, 페잇 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공예 체험, 홍보 판매프로그램으로는 찐감자 무료 시식코너, 감자 홍보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매실 판매, 노천카페, 감자요리 체험, 먹거리 장터, 축제 안내소 등을 운영한다.

 

 

당진 감자축제는 2018년 6월 23일 송악듭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당진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해나루 황토감자 출하가 한창이다. 감자 생산량 충청남도내 1위를 자랑하은 당진 해나루 감자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맛이 좋고 육질도 단단해 간식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볶음이나 조림, 튀김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2013년에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황토비누만들기, 네일아트, 황토염색, 타투, 도자기, 공예, 민속놀이 등의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당진에서는 송악듭 지역을 중시으로 670ha의 규모로 해나루 황토감자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만 6000t에 달하며 대부분 대형식자재 업체와 서울 가락동 시장 등 대형농산물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당진시 공동 브랜드인 '해나루' 상표 승인을 받아 공급되고 있다. 체험행사에는 황토감자 사생대회, 황토감자캐기, 에어풀장 운영, 황토감자 관광객 공유이벤트에는 찐감자 빨리먹기대회, 황토감자 3종경기, 우리가족 기네스게임, 감자포대 지고 오래버티기, 황토감자 떡매치기, 황토감자 골든벨, 송악 황토감자 OX게임, 감자탑 쌓기 등이 있다.

 

 

보성 감자축제(득량만권역 감자축제)는 아직까지 올해 축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축제를 살펴보면 2017에는 6월 3일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벽교리 산 128의 보성군 득량만권역 활성화센터에서 펼쳐졌다. 보성군의 대표 농특작물인 보성감자가 제철을 맞아 다양한 감자요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풍성하게 하였다. 흥겨운 축하공연에 이어 관광객들을 대사으로 감자 길게 깎기, 감자포대 지고 오래 버티기, 2인 1조 바구니 감자받기, 감자 무게 맞추기, 감자 OX게임 등 감자 5종 경기가 펼쳐졌다. 감자전, 통감자구이, 감자튀김, 감자피자 등 다양한 감자의 건강 요리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였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