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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 남산골 야시장은 2018년 5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길 28의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주최로 펼쳐진다. 1890년대 조선시대로 탈바꿈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1890 남산골 야시장'을 개최한다. 1890년대 한양의 저잣거리를 테마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개화기를 연상시키는 음식들과 다양한 상품들이 가득한 '1890 남산골 야시장'은 그 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과거로 찾아가는 과거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매주 토용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휘영청 뜬 달 아래 쉬이 볼 수 없는 진귀한 야시장이 들어서 펼쳐진다. 다양한 물건들과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풍물패들의 공연이 이어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을 모두 즐겁게 만들어 준다. 남산골 야시장은 1980년의 남산골이 되어 야밤에 일하던 사람이 있고, 주막에서 풍류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외국에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는 거리 풍경이 펼쳐진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의 프로그램에는 공연 ,행사장 곳곳의 게임 프로그램, 벼룩시장 및 먹거리 판매, 부스의 상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1890년대는 조선말기 개화기 시절로 개화기 장터 분위기를 만들어 그 시절의 먹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진 테마형 야시장이다. 1890년대 시대의 장터 풍경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하여 전통 저잣거리의 흥을 한껏 북돋우는 한 밤의 풍류와 역사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진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의 상징인 남산에 자리하고 있다. 남산은 예 이름을 목면산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으로 불리어 왔다. 자연이 아름다운 남산에는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 마다 정자를 짓고 풍류생활을 하던 곳으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았던 곳이다. 시내의 민속자료 한옥 다섯채를 이전 복원하여 한옥에 걸맞은 가구를 배치하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 한 곳이며, 주변 경관도 원래의 자연 지형으로 복원한 곳이다. 계곡과 정자, 연못, 정원, 전통 수종을 심어 경관을 조성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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