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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은 동해시 삼화로 538 삼화동에 자리하고 있는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km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에 이승휴가 이 곳에 머물면서 제왕운기를 집필하였다고 한다. 계곡입구의 호암소는 호랑이가 뛰어넘다가 빠져 죽은 소라는 전설이 있으며,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는 금란정, 용추폭포와 쌍폭이 장관을 뽐내고 있다.

 

 

두타연은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1024 의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이기도 한다. DMZ 민통선의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다. 평화누리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금강산 가는 길목으로 6.25전쟁 이후 5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2004년 개방되어 원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생태계 보고로 청정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잇는 사연 생태 누리길이다. 이목적 안내소에서 비득 안내소까지 이어지는 12km의 코스로 신분증을 준비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덕풍계곡은 산척시 가곡면 풍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응봉산 북서쪽 아래 풍곡마을 입구에서 덕풍마을에 이르는 6km의 계곡이다. 맑은 물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이 많이 있으며 계곡 전체가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어 있다. 계곡 양쪽으로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노송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경복궁 대들보인 삼척목이 났다는 내삼방이 나온다. 계곡에서 용소의 제3폭포에 이르는 12km는 내금강을 떨올리게 할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제1푹포와 수심 40m에 이르는 용소, 제2폭포와 용소, 제3폭포가 있으며 반석지대가 3km에 걸쳐 이어진다. 낚시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덕산기계곡은 정선군 정선읍 덕산기길 110 덕우리에 위치하고 있다. 덕산기는 총연장 12km로 100m 이상 되는 층암절벽 병풍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간부에 은둔의 땅인 덕산기마을, 대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류는 100m 이상이 되는 울창한 낙엽송지대와 바위너래지대를 형성하며, 옥빛 자갈위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한여름 계곡을 가득 메운 눈이 부시도록 투명한 계곡물에서 족대질과 물놀이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가을이되면 트레키, MTB, 야생을 외치는 메니아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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