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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가볼만한곳으로 용산 전쟁기념관을 비롯하여 헤이리 예술마을과 송암스페이스센터까지 다양한 답사지를 살펴보자. 이번에 만나볼 헤이리 예술마을과 송암스페이스센터와 함께 방학때 가볼만한곳인 용산 전쟁기념관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용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호국 자료의 수집, 보존, 전시, 전쟁의 교훈과 호국정신 배양, 선열들의 호국 위훈 추모를 목적으로 1994년 6월 10일에 개관한 기념관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한국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의 전시실로 구분되어 조성되어 있다.

 

< 사진출처 용산 전쟁기념관 >

 

호국추모실은 역대 수많은 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선열들의 호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민족 자존이 혼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16만여 명에 달하는 전사자 명부가 봉안되어 있고, 귀면무늬의 수호상, 호국 인물들의 흉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쟁역사실에는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각종 대외항쟁 군사자료, 무기와 장비, 호국선열들의 위업 등에 관한 자료들이 시대별로 구분 전시되어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자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 1997년 발족하였으며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문화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짓고 있다.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로부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자연이 살아숨쉬는 생태마을이다.

 

 

수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소극장, 카페레스토랑, 서점, 게스트하우스, 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주거공간이다. 모든 건축물은 수십여 명의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만들었으며 산과 구릉, 늪, 개천 등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설계되었다. 녹지 네트워트로 보행자도로, 작은공원, 쉴공간이 되며, 건축전시장이며, 광장과 길이 예술작품으로 조성, 교량은 현상설계, 휴먼스케일을 살린 스카이라인, 자연 친화적인 수경 공간, 우리꽃, 우리나무로 덮인 마을, 최첨단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이 헤이리의 특징이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85번길 103 석현리에 위치하고 있는 한일철강 회장을 역임한 송암 엄춘보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계명산의 해발 430m의 형제봉 자락에 사재를 들여 설립한 사설 천문대이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앞으로 다가올 우주시대의 개척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어른들에게는 아득히 오래 전 고향에서 보던 별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송암천문대의 설립 정신이다.

 

 

주 관측실인 뉴턴관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광한 600mm 리차-크레티앙식 반사망원경을 설치하여 좀더 편리하고 선명하게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보조 관측실인 갈릴레이관에는 반사식, 반사굴절식, 굴절식 등 7대의 보조 망원경과 CCD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중급 망원경 등의 보조 관측 장비를 갖추고 있다. 그 외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주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챌린저 러닝 센터, 돔 형태의 천장에 비친 별자리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플라네타리움과 4층 규모의 연수, 숙박 시설인 스타 하우스, 33인용 케이블카 2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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