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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서 2018년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4일간 무안군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을 주제로 무안군 주최로 펼쳐진다. 무안연꽃축제는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의 축제로 1997년에 시작되어 매년 여름 일로읍 복용리 회산 백련지 일원의 동양최대 10만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함을 드러내듯 올곧이 하얀꽃망울을 틔우는 백련을 볼 수 있다.

 

 

자연의 한가운데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여름의 낭만을 담아갈 수 있는 무안연꽃축제의 주요행사에는 연자방 소망등 달기, 백련가래떡 나눔잔치, 개막 축하공연, 각설이 품바공연, 군민합창경연대회 등이, 즐길거리에는 i-쿨존의 얼음존, 체험존, 판매존이 있으며, 야외 물노리장, 파도풀장, 연꽃 유리온실 닥터피쉬, 연꽃 소원등 띄우기, 연차 무료 마페 운영, 연자방 LED 소망등 달기, 신비의 연꽃길 보트탐사, 연차시음 및 행다시연, 연꽃 소망풍등 날리기 등이 있다.

 

 

회산 백련지는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회산마을에 있는 연못으로 둘레는 3km, 면적은 약 33만㎡이다.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꽃이 일시에 피어나는 홍련과는 달리, 백련은 7월부터 연잎이 덮이기 시작하여 3개월 동안 연못을 가득 메우는데, 대부분의 꽃송이가 주먹만 하고 연잎 지름은 1m 안팎이나 된다. 최근에는 충청남도 이남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 군락이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0m 길이의 백련교가 연못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다리 중간에 높이 1m의 전망대가 3개가 있다. 백련을 비롯하여 수련, 가시연꽃, 왜개연꽃, 개연꽃, 홍련, 애기수련, 노랑어리연꽃, 어리연꽃 등 30여 종의 연꽃 및 50여종의 연꽃 및 50여 종의 수중식물과 수변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생태학습을 위해 수생식물, 야생화, 재래작물 등을 심어놓은 자연학습장도 있다.

 

<사진출처 무안연꽃축제>

 

볼거리에는 수련공원 시간의 다리, 연꽃 우산거리, 안개분수거리, 바람개비동산, 백련분수, 수생식물생태관, 연꽃 전망대. 세계의 연 전시, 수석전시, 하트조형불, 사계화단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제12회 무안요리경연대회, 연꽃 MTB 자전거 특별관광열차, 연꽃 어린이 독서골든벨, 연꽃 스탬프 투어, 청소년 백일장 사생대회, 연꽃 유리온실 수석전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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