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 양평 메기수염축제에서 여름을 신나게 보내세요

물맑은 양평 메기수염축제는 2018년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곱다니길 55-2 수미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수미마을 365일 축제조직위원회'가 이번 물맑은 양평 메기수염축제를 준비하였다. 신나는 여름캠프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로 컨셉을 잡고 신나는 여름 축제를 진행한다. 육로와 수로를 넘나드는 수륙양용마차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육로를 달리던 수륙양용마차는 거침없이 물속으로 들어가 강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자유이용권 형식으로 축제 참여가 가능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경우 시식용 어죽을 맛볼 수 있고,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여 물고기를 잡는 경우 가져가거나 요리코너에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거나 시식용 어죽코너에 나눔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점심식사는 수미마을 식당에서 메기매운탕, 부폐식 백반으로 반찬 6가지와 밥, 양평한우 불고기쌈채 쿠폰을 구입하여 가족과 함께 시원한 밤나무 숲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행사내용에는 주요프로그램으로 맨손으로 미꾸라지 사냥, 황토와 놀기, 일명 석방렴인 독살 체험으로 물고기 사냥, 맨손으로 메기사냥 등 체험객 수준에 맞게 선택하는 물고기 사냥과 황토와 놀기, 모래와 놀기에는 모래성 쌓기, 모래그림 그리기, 모래 보물찾기, 모래 찜질, 수중생태탐험에 뗏목타기 등, 물싸움 놀이에 물대포, 물바가지, 물총 등이 있다. 자유 물놀이, 수륙양용마차타고 갈대숲 탐방 등 아이들과 엄마 아빠와 함께 여름을 신나게 이길 수 있는 물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 참여프로그램으로 아기돼지잡기, 꽥꽥오리잡기, 곤충체험, 캠핑, 바비큐 파티, 불꽃놀이, 캠프파이어, ATV, 수미래프팅, 찐빵만들기, 감자수확체험, 옥수수 따기 등이 있다. 가마솥뚜껑 버섯닭볶음탕, 버섯이 산처럼 쌓인 맛집의 가마솥 뚜껑 버섯닭볶음탕은 송고버섯을 이용해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감칠맛까지 한층 살렸다는 평가이다. 감자와 느타리 버섯까지 더해져 풍성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고버섯은 탱탱한 식감으로 감타을 자아내게 한다. 국물에 갖은 채소와 치즈를 얹어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물막은 양평메기수염축제'가 진행되는데 비오는 날 프로그램으로 비가 온 뒤에 스릴있는 물놀이체험에 수미레프팅, 비내리는 걷기 좋은 산책코스, 비 내리면 생각나는 먹거리체험으로 감자전, 막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래이 준비되어 있어, 어렵게 잡은 가족여행이 비로 인해 망쳐지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독살 석방렴은 돌로 담을 쌓기 때문에 한자어로 석방렴이라고 부른다. 돌을 쌓아 물이 불어나면 고기가 같이 들어왔다가 물이 빠지면서 돌담에 남는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이다. 담을 쌓는 방법은 밑 부분은 쿤 돌로 세줄 정도 쌓고 점점 위로 갈수로 폭이 좁아지면서 작은 돌을 쌓는다. 돌과 돌 사이의 성긴 부분은 잔돌이나 자갈로 채워 넣는다. 돌담 안쪽은 반듯이 쌓고 바깥쪽은 경사가 지게 한다. 독살에 모여 있는 물고기를 뜰망으로 건져 대바구니에 담는 방법으로 바닷가에는 대형으로 독살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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