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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차 세계한상대회는 인천시가 재외동포와 국내 경제인의 비즈니스 한마당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에는 60개국에 퍼져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 1천 500명, 국재 경제인 4천 500명 등 6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09년 이후 9년 만에 한상대회를 다시 유치하여 이번 행사를 맞이하는 인천시의 감회가 남다르다고 한다.

 

 

2009년의 한상대회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행사 규모가 축소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치러야 했다. 올해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7월에 마무리되어 행사장 규모가 배로 늘어나고 송도의 특급호텔 인프라 역시 9년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확충되어 성송 개최를 확신하는 분위기이다. 인천시는 시와 관계기관 등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준비단을 중심으로 행사 준비에 들어갔으며 500개 사가 참여하는 기업전시관에 인천 우수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상대회는 매년 10월에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개최하는 경제모임으로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민족 형통의 비즈니스 종사자를 한상이라고 일컫는다. 한상대회는 무역인협회인 월드옥타, 각 지역별 한인상공회의소, 미주뷰티서플라이협회, 국제식품주류상총연합회, 중국한국상회,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등 재이동포 경제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한민족 비즈니스 네트워크 컨벤션이다. '한상'이라는 단어는 2002년 서울 롯데호텔에서 10월 8일부터 10일가지 개최된 제1차 세계한상대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 10눵 6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축이 되어 각 동포경제단체의 협력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해마다 한차례 10월경 모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05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관으로 지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기업전시회를 부대행사로 개최하여 한상네트워크를 통해 우리기업의 글러벌 무대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상대회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멘토링, 상담회, 지자체 투자유치설명회와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핵심 그룹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하여 "리딩CEO포럼", 차세대 경제리더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이 연계 개최되어 한상네트워크의 확장과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재외동포경제단체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대회 개최지 결정 등 주요사항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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