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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2018년 11월 10일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220의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1억 4천만년 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철새들의 나원이자 생태천국인 우포늪 일원에서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길 수 있는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우포늪을 중심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의 8.4km 완주코스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2.7km의 하프코스가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신청을 하며 폐회식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경품도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우포늪 수생식물 체험과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함께 창녕소방서에서 안전문화 홍보를 위한 소방장비 전시와 체험코너 밒 안전관련 사진 70여점의 전시전도 갖는다. 부대행사로 각종 전시행사가 있으며, 우포늪 수생식물 전시, 지역우수농산물 전시 및 시식코너 및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이 있다.

 

 

우포늪은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5만평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에는 480여종의 식물류,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55종의 수서곤충류, 12종의 포유류, 7종의 파충류, 5종의 양서류, 5종의 패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도고 있다. 우포늪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으로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변경되었다.

 

 

생태계보전지역은 환경부장관이 자연환경 보전지구에서 자연생태계의 보전이 특별히 필요한 지역에 대하여 설치한 자연생태계 보호구역, 람사르협약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습지보호지역은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습지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 습지개선지역은 습지생태계의 보전상태가 불량한 지역 중 인위적인 관리 등을 통하여 개선할 가치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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