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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지구촌축제는 2016년 10월 8일부터 2016년 10월 9일까지 2일간 열린다. 이태원지구촌축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의 이태원관광특구 일뤈에서 사단법인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외국 문화를 결합하고 이태원 지역의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2년 처음 개최되었고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에 개최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전과 풍물전, 800여 참가자들의 퍼레이드, 한류의 중심을 이루는 K-POP 가수들의 콘서트, 세계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로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부대행사에는 세계음식전, 세계풍물전, 나눔프로그램, 거리공연 등이 있다.

 

 

이태원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효종때 동네에 배밭이 많았다는 이유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태원은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이곳에 귀화하여 살았나는 점에서 이타인이라는 말에서 출발하여 임진왜란시 왜군에게 치욕을 당한 이 지역의 사찰 운종사의 여승들과 부녀자 및 그 아이들을 보육원을 지어 정착하게 하여 이들 혼혈인이 거주지라는 의미에서 이태원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태원의 관광명소에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2005년에 용산가족공원내에 개관하였으며 13만 5천여점의 유물중 5천여점이 18개 전시실에 상설전시되고 있다. 영산전쟁기념관은 대외항쟁사와 자주독립을 지켜온 국난극복사를 교훈으로 평화적 통일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삼성미술관리움은 호암 이병철 회장의 수집품으로 찬생했다. 삼각지화가거리는 화랑, 미술재료상 등이 위치하고 있고 200여명의 화가들이 창작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용산가족공원은 잔디밭, 연못, 숲, 산책로, 자연학습장 등이 들어서 있는 자연공원이다.

 

 

이태원관광특구는 서울의 5개의 관광특구 중 1997년에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이다. 외국인 거주 인원이 2만 명 이상 되는 다국적문화 지역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특히 가죽 제품과 독특한 디자인의 보세 의류, 소품들이 유명하며 외국인들의 쇼핑 투어에 꼭 포함되는 쇼핑과 유흥의 거리이다. 숙박시설, 각종 음식점, 유흥 오락 시설, 여행사 등의 상가 2200여 개가 골목을 메우고 있다.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 음식점이 40여개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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