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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수원화성문화제 10월에 떠나는 전통문화 관광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6. 8. 10. 07:00


수원화성문화제는 2016년 10월 7일부터 2016년 10월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리는 곳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의 화성행궁 광장, 수원천, 창룡문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문화재단 주최로 펼쳐진다.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리는 수원화성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계획적이고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성이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축제로 올해 53회를 맞는다.   

 

 

수원화성문화제행사 내용에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필두로 , 야간무예공연 '무무화평',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의 재현행사, 수원사랑등불축제 등이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수원화성문화제는 과거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고장 수원에서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 등도 마음껏 즐기고 조선시대의 생활모습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서울시와 수원시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수원 화성행궁에 이르는 을묘년 1795년 화성원행의 전 구간을 원형 그대로 재현한다.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으로는 대표 프로그램에 개막연 및 폐막연, 정조대왕 능행차, 혜경궁홍씨 진찬연, 야간무예공연, 공연 프로그램에는 풍류-음악에 취하다, 낙성연,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 정조대왕 친림 과거시험-무과재현 등이 있다. 참여 프로그램에는 수원화성축성체험, 화성행궁체험, 전통공예체험, 놀이마당에 수원화성 및 한옥만들기 건축학교, 악기체험, 무예체험인 연무놀이 등이 있다.

 

 

화성축조는 정조가 1789년에 아버지 장헌세자의 원소를 수원으로 옮긴 뒤로는 수원도호부 자리에 새 원소를 만들어 현륭원이라 하고 수원부는 화성을 새로 쌓아 옮기고 정약용에게 수원성 축성에 필요한 기술서인 기중가설을 짓게하였다. 행궁과 장용영 외영을 두었고 화성 현륭원으로 행차할 때는 한강에 배다리를 만드었는데 그 횟수가 10회를 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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