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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경기도 축제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축제이다. 4월 경기도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세계적으로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는 이천도자기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알리기 위해 이천시에서 개최하는 대표적 지역 축제이다. 매년 4월말부터 축제가 시작되어 약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하면 떠오르는 지역답게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천도자기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천을 찾는다. 1987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뿐만아니라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연하는 4월 경기도 축제를 대표하는 축제 중의 축제이다.

 

 

 

 

 4월 경기도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현대의 트렌드에 점차 우리 전통문화는 잊혀져가고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이런 현상에 제동을 걸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알림과 동시에 우리 고유의 문화도 현대의 트렌드에 맞게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을 이천도자기축제를 통해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단순히 전통문화만을 고집하려하지 않는다.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온고지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군가는 생각할지 모른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축제니 가봐도 새로운 것이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직접 이천도자기축제에 방문해본다면 이런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후회할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단순히 전통 도자기만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축제가 아니다. 현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도자기를 전시하고,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빚는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빚은 도자기를 가마에 굽고 가져갈 수도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든다는 생각. 남과 같은 것을 싫어하고 자신만의 것을 갖고자 하는 요즘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딱 어울리는 체험코스가 아닐까. 또한 옛부터 내려오는 전통도자기에서부터 젋은 세대들도 좋아하는 현대의 도자기까지 시대별로 다양한 도자기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이천도자기축제를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4월 경기도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에는 전국에서 이름난 도예 작가분들의 작품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본인이 원하는 작가분들을 여기저기 찾아가지 않아도 한곳에서 그분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니 이 또한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새로운 작가분들의 작품도 접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행운이 아닐까.

 

 

 

 

 보는 축제에서 이제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로 축제의 트렌드가 바뀌는 요즘, 이천도자기축제는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대표적 예라 할 수 있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자기 체험을 이천도자기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접해보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자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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