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와 함께 부여 갈만한곳 국립부여박물관까지 돌아보자

 부여서동연꽃축제는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개최되는 부여군의 대표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을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 가운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축제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고귀하고 깨끗하게 꽃을 피운다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었다. 이런 연꽃이 만개하는 7월, 국내 최고 연꽃축제가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7년 7월 7일 금요일부터 시작하여 7월 16일 일요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최되는 궁남지 일대는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피어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자리한 수생 식물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생태 학습장이 되어 줄 것이다. 그래서인지 축제 기간 많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5년부터 2017년인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될만큼 축제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궁남지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연꽃이 이루는 아름다운 조화는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 기간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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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서동연꽃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우선 서동의 노래로 시작되는 개막 공연은 부여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왕의 탄생과 사랑콘서트, 서동선화 임팩트 쇼,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 등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축하 행사와 함게 체험행사 역시 관광객들의 호응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궁남지 연꽃 우드아트 만들기를 비롯하여 연씨목걸이 및 연잎모양 촛대 만들기, 서동선화 도자기 인형만들기, 연꽃 나무오카리나 만들기, 서동선화 연화 가죽공예, 연꽃 칠보목걸이 만들기, 궁남지 연꽃그림 그리기 등 정말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은 하루가 결코 아깝지 않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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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서동연꽃축제와 함께 부여 갈만한곳 국립부여박물관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자 추억이 될 듯 하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충청남도 선사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물과 유적, 사비백제와 백제금동대향로를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백제문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백제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신라문화에 비해 소외받았던 그 시대의 모든 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2017년 7월 1일부터 개관시간이 변경된다고 하는데 기존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였지만, 변경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고 하니 7월이 지나 국립부여박물관을 방문하게 된다면 잊지말고 기억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