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홍어축제

영산포홍어축제는 매년 4월 중순경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포로의 영산포선창홍어의거리 및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홍어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영산포는 600년의 홍어 역사가 코끝으로 살아숨쉬는 숙성 홍어의 본고장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리지널 숙성 홍어의 참맛과 영산강변의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영산포 홍어축제의 행사에는 베스트 홍어커플 선발대회, 홍어깜짝경매, 홍어킹을 잡아라, 영산포가요제, 품바공연, OX퀴즈왕 선발대회, 나도 가수다. 홍어팔씨름왕 대회, 초대가수 공연,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무침 향연이 있다. 

 

 

영산포 홍어는 1363년 왜구가 극성을 부리자 흑산도에 사는 어민들을 영산강 하류의 남포, 즉 지금의 영산포에 강제 이주시키고 공도정책을 취했다. 홍어는 상했어도 배탈이 나지 않아 홍어를 삭혀 먹기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