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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멸치축제와 함께 기장 미역 다시마 축제를 부산 기장군에서 만나보자. 2018년 기대되는 기장 미역 다시마 축제와 함께 살펴볼 기장 멸치축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이번 기장 멸치축제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열리며 봄철 대표적인 먹거리축제로 널리 알려져있다. 축제는 매년 멸치 성어기인 4월 말에 개최되고 있으며 기장멸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해 열리고 있다.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기장 멸치축제는 19일 목요일 전야제 행사로 시작된다. 정오에 기장군 어르신 멸치회 무료 시식회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전야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4월 20일에는 기원제와 풍물패 퍼레이드, 대형 멸치회밥 비비기, 멸치회 무료 시식회 등이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축하 공연에는 가수 '코요테'가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축제 셋째날과 마지막날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흥겨운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며 축제 마지막날인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는 불꾳쇼를 마지막으로 축제를 마감한다.

 

 

대변항은 부산 기장읍 대변리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이다. 멸치로 유명하며 옛 이름은 용암이었다. 물살 센 동해에 접해 있으나 대변항 앞에 위치하고 있는 죽도가 거센 파도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어 물살을 막아주고 있다. 멸치, 장어 등의 해산물로 유명하며 기장대변멸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대변리 해안을 따라 횟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멸치회, 장어구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기장 미역 다시마 축제는 2018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의 기장 이동항 일원에서 '건강한 바다의 오감만족! 기장미역, 다시마!'라는 슬로건 아래 기장군청 주최로 펼쳐진다. 동해와 남해가 접하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기장미역과 다시마는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기장을 전국에 알리는 주요 특산물이 되어 왔다. 기장미역은 쫄깃하고 탁월한 맛과 향을 지녔으며 세종실록 지리지를 비롯한 옛 문헌에 궁중 진상품으로 사용된 기록이 남아 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다시마는 미역과 함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피나 근육이 뭉쳐서 덩어리 지는 병을 풀어주어 혈압을 내리고 피를 맑게하는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갑상선질환 예방,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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