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소라축제 2018 제주도 섬 속의 섬 축제

 

우도소라축제는 2018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10회 소라축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우도소라축제는 천진항을 중심으로 소라 등 우도의 특산물과 자연경관, 향토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추도소라축제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소라잡기, 소라낚시, 소라 경매 등이 마련된다.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우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우도 올레길 걷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우도소라축제와 함께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살펴보자. 먼저 제주왕벚꽃축제는 올해 제27회로 "왕벚곷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가는 제주시 전농로에서, 4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은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명소에서 각각 개최된다. 벚꽃축제 외에도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들까지 오고 싶어 하는 글로벌 관광지이다. 다양한 종류의 향토음식이 있다. 돔베고기, 고기국수, 몸국, 갈치조림, 전복밥 등 향토음식은 제주도가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된 주요인 중 하나라 볼 수 있을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

 

 

제주 유채꽃축제는 2018년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41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서귀포시 주최로 펼쳐진다. 봄이 오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한데 어루러져 피어있는 유채꽃을 보는 모든 이들이 감탄을 할 만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주의 푸른바다, 길 옆의 돌담,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축제이다. 유채꽃 퍼레이드, 청소년 페스티벌, 유채꽃가요제, 유채꽃밭 포토존,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돗자리마당 등이 마련된다.

 

 

가파도청보리축제는 2018년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km 해상에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청보리밭걷기, 소암기원 돌탑쌓기, 보리밭연날리기, 올레길 보물찾기, 소가, 보리쌀 멀리던지기, 커플자전거대회, 보말까기대회, 나도 가수다. 별이빛나는 밤 '불턱음악회', 밴드공연, 특산물 판매장 운영, 사랑의 메세지, 힐링캠프 등이 있고 부대행사로 농수산물 판매, 전기자동차 체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