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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를 만나보고 하동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와 함께 떠나볼 곳은 하동차문화센터와 하동송림공원, 평사리문학관 등이 있다.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는 하동군 화개면, 악양면 차문화센터 일원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신라 흥덕왕 때 당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공이 차 종자를 들여와 심은 이후 귀했던 차가 널리 퍼져 차 문화가 성행되었다고 한다. 차를 심은 곳이 바로 지리산 쌍계사로 우리 차의 시배지가 되었다. 첫물 차가 무르익는 하동의 차 빝에서 만끽하는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는 차 자체와 차와 관련된 모든 문화를 한데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시배지의 다례식과 헌시, 헌다례, 개막공연, 녹차시장, 차 산업관 등으로 공연, 놀거리, 상설체험등이 마련되어 있다

 

 

하동차문화센터는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571-25 운수리에 자리하고 있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과 재배방법, 재배기구 등과 야생차의 종류와 여러 가지 다기 등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과 다도를 배우고 하동 야생차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다실이 있다. 덖음체험을 할 수 있다. 녹차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의 하나로 재배하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골 꼽히는 하동의 차 맛을 한 번 알아보자, 체험관에서 덖음차를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볼 수 있다.

 

 

하동송림공원은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2107-8 광평리에 자리하고 있다.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인 1745년에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노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하동송림은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은로 넓은 백사장과 맑은 섬진강물이 어우러진 경치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숲 안에는 활을 쏘는 장소인 하상정이 있어 궁사들이 수련을 하고 있다. 운동기구, 벤치, 급수대, 야영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평사리문학관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6-23 평사리에 자리하고 있다. 평사리 문학관은 지리산의 형제봉 아래 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지는 악양면 평사리에 소설'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가옥과 연계하여 하동 및 지리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건립되었다. 문학관은 고요하고 안정된 느낌의 건물 형태에 외부 주 마감재료로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산세에 적절히 어울리는 전통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다. 박경리의 토지, 김동리의 역마를 비롯하여 하동 관련 문학작품을 수집, 전시, 보존하여 작가의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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