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뗏목축제와 동강퓨전뗏목만들기대회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2018년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원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영월군청 주최로 펼쳐진다. 옛날 한강을 따라 한양까지 운방되던 뗏목을 소재로 동강뗏몰이 철도 등 교통의 발달과 경제발전으로 연료사용이 장작에서 연탄으로 바뀌면서 사라졌으나 60년대까지 남한강 상류지역 주빈들의 생활수단이자 교통수단으로 숱한 사람들의 땀과 애환이 배어있는 삶의 모습을 재현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1997년 첫 회를 시작하였다. 영월 동강! 가족과 함께 동강에서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 사진출처 영월문화재단 >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천혜의 비경 동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단종대왕, 김삿갓에 얽힌 역사 문화 탐방과 레프팅, 행글라이딩, 페러글라이딩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테마관광도시 영월을 적극 홍보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개최되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공연, 동강 락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판매장터, 먹거리, 체험코너 등이 마련된다. 동강으로 몽땅 퐁당 빠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

 

< 사진출처 영월문화재단 >

 

행사내용에는 공연행사로 축하공연, 콘서트, 불꽃놀이 등, 체험행사로 맨손송어잡기, 워터슬라이드, 카누, 래프팅, 풍등날리기 등, 시연행사로 전통뗏목 시연, 삼굿시연 등이 있다. 동강 풍등날리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동강에서 소원은 담아 풍등을 날리며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뗏목시연은 특별한 수로 이동수단이 없었던 옛날에는 큰 나무들을 한꺼번에 운반할 때 나무들을 서로 길게 엮어서 물에 띄어 물 흐르는 데로 흘러가도록 맡기는 뗏목운송을 시연한다.

 

< 사진출처 영월문화재단 >

 

공연행사에는 동강 가족사랑 가요제, G1공개방송, 청소년댄스가요제, 동강 희망 콘서트, 동강 뮤직 파티, 체험 모험행사에는 워터슬라이드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질주할 워터슬라이드를 통하여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국내 가설 워터 슬라이드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래프팅 체험, 맨손으로 송어잡기는 동강변 행사장 안에서 맨손으로 송어 잡기로 잡은 송어는 시식이 가능하도록 손질을 해준다. 삼굿시연 및 음식체험에는 옥수수, 달걀, 돼지고기 꼬치 등을 판매한다. 동강수영장은 대형 수조를 활용한 어린이 물놀이장이며, 카누타기 체험, 뗏목타기 체험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영월문화재단 >

 

부대 체육행사에는 연탄화분만들기 체험, 뗏목체험이 있으며, 전통뗏목 시연은 전통 방식으로 재현한 전통뗏목으로 개막식전에 시연한다. 농특산물 판매에는 생산자가 직접 영월의 청정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먹을거리 장터는 한국여성농업인영월군연합회 영월 특색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한다.

 

< 사진출처 영월문화재단 >

 

동강퓨전뗏목만들기대회는 참가자를 7월 13일까지 모집하며, 2인 이상의 한 팀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품, 재활용품, 폐목재 등의 소재를 갖고 무동력, 무엔진 친환경 배를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참가자가 직접 배를 만들고 승선해 동강에서 경연을 펼친다. 8월 4일에 배를 만드는 과정을 심사위원과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배를 물에 띄워 디자인, 안전성, 견고성 등의 심사를 진행한다. 5일에는 예선을 통화한 팀들을 대상으로 스피드대회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결가를 통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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