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2018 춘천의 맛있는 축제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지역축제이다. 2018년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 KBSD와 춘천닭갈비막국수추제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펼쳐진다. 춘천의 대표음식인 막국수, 닭갈비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춘천의 대표축제로 발전하였다. 맛보고, 즐기고 함께하는 축제로써 막국수, 닭갈비 등 먹거리는 물론 춘천향토음식전국요리대회를 개최하고 씨름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최고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스마일춘천!"을 자랑하고 있는 춘천의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문화 축제인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가족 단위 체험 행사를 준비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행사명칭은 홀수해에는 막국수.닭갈비축제, 짝수해에는 닭갈비.막국수축제를 사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막국수 체험부스의 전통 막국수 만들기, 씨름대회장의 춘천시 읍면동 주민씨름대회, 이벤트 광장의 마당놀이 극, 축제장 전역의 마임조각상 이벤트, 개그 라이브 콘서트, cj헬로비전 막국수닭갈비 노래자랑, 저명 셰프초청 요리시연회 등이 있고 부대행사로 제3회 춘천 소양강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등이 있다.

 

<사진출처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닭갈비는 토막 낸 닭을 포를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양념에 재웠다가 갖은 야채와 함께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이다. 1960년대 말 선술집 막걸리 판에서 숯불에 굽는 술안주 대용으로 개발된 것에서 시작되었다. 군 생활에서 휴가나 외출 나온 군인들이 즐겨 먹었고, 갑이 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어 대학생들도 좋아했다. 춘천에서 학창 시절이나 군 생활을 보낸 사람들에게 닭갈비는 구수하고 푸짐한 음식으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춘천에서는 닭갈비가 발달한 배경에는 춘천 지역에 양축업이 성했고 도계장이 많았는 것도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사진출처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막국수는 복잡한 조리과정과 재료 없이도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것이다. 순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국수틀에 뽑아낸 면을 금방 삶아내어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거나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식초, 겨자, 육수를 곁들여 먹으면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메밀의 겉껍질만 벗겨 낸 거친 메밀가루로 굵게 뽑아 만든 거무스름한 빛깔이 국수로 메밀막국수라고도 한다. 메밀가루를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국수틀에 눌러 빼어 끓는 물에 삶아서 냉수에 3~4번 헹구어 사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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