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와 장승마을 빛 축제를 찾아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를 찾아보자.

백제문화제는 2018년 9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368 의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과 부여군 구드래 둔치 일원에서 춤청남도와 공주시, 부여군이 함께 주최하여 펼쳐진다. 백제문화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하여 백제의 수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195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역사재현형 축제이다. 2015년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후예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나아가고 있다.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란 주제와 "백제의 춤과 노래"라는 부제에 대한 다각적인 조명을 통해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를 즐기면서 음미하는 축제로 개최한다. 1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실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백제문화제의 예스러운 멋과 흥겨움에 흠뻑 빠져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9월 15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부여 구그래둔치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식전공연-공식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있다. 백제한화불꽃축제는 15일 20시 30분부터 구드래 둔치 주무대 일원에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백제멀티미디어쇼는 축제기간동안 21시 30분부터 21시 50분 사이에 구드래둔치와 금강신관공원 일원의 금강에서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수상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웅진판타지아는 축제기간동안 21시 30분부터 21시 50분까지 공주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웅진백제 역사 바탕으로 한 미디어 퍼포먼스 뮤지컬 공연이, 웅진성퍼레이드는 9월 16일 16시 30분부처 20시까지 공주 고등학교에서 중동사거리를 거쳐 연문광장까지 지역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주민 화합 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하이테크 백제퍼레이드는 9월 14일 17시부터 18시까지 부여 부여중에서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구드래둔치까지 백제역사문화행렬과 백제 금동대향로의 하이테크 시술이 융합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구드래나루 저잣거리는 출제기간동안 상설로 운영되며 그드래둔치에서 고대 해상왕국 백제의 역사성 살린 구드래국제항을 재현한다. 폐막식은 9월 22일에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 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식전공연,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 사진출처 장승마을 >

장승마을 빛 축제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유구마곡사로 1231의 장승마을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조각공원과 소나무 등에 오색 LED 램프를 설치 운영되는 빛 축제이다. 펜션의 지붕과 기둥, 카라반까지 모두 별빛을 품고, 300여 그루 소나무에서 떨어지는 수노우 램프는 단순한 휴식을 넘는 공간을 연출해 주고 있다. 겨울에만 만나는 다른 빛 축제와 달리 연중 운영되며, 공원 곳곳에 설치된 장승, 조각들과 어울려 밤새 다양한 이야기를 만드어 내는 곳으로 꾸며졌다. 

 

< 사진출처 장승마을 >

아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우주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가족과 연인들만의 공간으로 장승마을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만평 조각공원에 500만개의 LED 조명과 레이저 빛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를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 행사이다. 다양한 조각과 장승, 그리고 300여 그루 대형 소나무가 어우러진 조각 공원을 빛으로 가득 채워 환상과 꿈으로 공간을 구성하였다. 조각품 마다의 표정을 모두 다른 색의 빛으로 연출한 황홀한 빛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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