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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김제 지평선축제는 1999년 처음 축제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김제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김제 지평선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지인 벽골제에서 우리 민족의 근간인 농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또한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김제 지평선축제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문화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악한마당, 가을밤 추억의 7080 콘서트와 지평선 재즈&가요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지평선 열린 음악회와 지평선 가요제, 전국 실버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어서 지평선 전국 청소년 가요제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도 만나 볼 수 있다.

 

 

글로벌 행사로는 벼베기 농촌체험을 비롯하여 세계인 대동연날리기, 세계인 쌀 음식 솜씨자랑, 글로널 그네뛰기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며 전통행사로는 벽골제 제사를 비롯하여 지평선 전국 농악 경연대회와 인형극,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기원 입석 줄라리기가 펼쳐진다. 또한 유네스코 등재기념 농악기념공연과 대한민국 막걸리 펫흐티벌, 지평선 허수아비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김제 지평선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농기구 체험과 함께 벼고을 민속놀이 마당, 도롱이 워터터널, 벼수확 체험, 아궁이 쌀밥짓기 체험, 생활공예 및 징게쟁이, 목공예 체험, 벽골제 수상체험, 초가집 만들기, 목장 나들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로컬 푸드존과 함께 3D홍보관과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지평선 명품장터, 청소년 창작 영화제, 줄다리기 대회, 시골 먹거리장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제 지평선축제 초대가수는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0월 5일 저녁 8시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울랄라세션과 백아연, 소나무, 풍뎅이, 철희, 임현정, 김숙영, 임효라, 지혜, 정소미, 주세훈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10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지평선 열린음악회에서는 유현상, 서지오, 이선우, 진정아, 전부성, 민지, 미녀와야수, 김종석, 최석준, 이영재, 하나영, 조연비, 이정옥, 김효성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10월 7일 일요일 저녁 7시에 만날 수 있는 가을밤 추억의 7080 콘서트에서는 신효범, 최성수, 구창모, 남궁옥분, 현진영, 한영애, 이동원, 이범학 등을 만날 수 있으며 10월 8일 월요일 저녁 7시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에서는 현숙, 진성, 강진, 소명, 한서경, 변지훈, 이철민, 서정아, 선유, 하명지, 수근이, 전평국, 유세미, 진정아, 연분홍, 라태경, 김수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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