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축제

탐라문화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0. 7. 23:30


탐라문화제는 2018년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주시 일도1동 1146-20의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에서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순수예술단체인 제주예총이 주최하여 '제주예술제'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다. 1965년 4회 때부터 한라문화제로 이름을 바뀌면서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룬 종합적인 향토문화축제로 전환되면서 더욱 다채로워 졌으며 2002년 제41회부터 '탐라문화제'로 개칭하고 제주의 유구한 역사와 고유한 문화전통을 되살리는 문화축제로 재정립되었다.

 

 

탐라문화제는 개천예술제와 백제문화제와 더불어 전국의 3대 문화축제로 성장하였고 탐라문화제에서 발굴된 방앗돌굴리는 노래와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멸치우리는 소리와 해녀노래, 불미공예를 비롯한 여러 민요 종목들이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배로운 문화유사으로 보존 전승되고 있다.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축제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였다. 조롱말경주느 제주마 축제로 성장했고 남제주구늬 특성행사로 열렸던 성읍민속마을의 정의골한마당축제와 덕수리전통민속재현행사는 지역문화축제로 발전하면서 그 우수성을 널리 떨치고 있다.

 

 

도내 수협들이 주관했던 바다축제는 제주해녀문화축제로 승화되어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전국의 다양한 축제 중에서도 유일하게 열려 오고 있는 언어축제인 '제주어 축제'는 사라져 가는 구수한 제주사투리를 생활 속에 되살리는 중심축제로 성장하여 '제주어보존전승조례'를 제정하는 문화정책으로 승화되었고 다양한 측면에서 제주어교육과 연구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57회 탐라문화제는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중흥'이라는 주제로 '첫사랑의 설렘으로 천년 탐라 탐하다'를 슬러건으로 진행된다. 탐라문화제 행사내용에는 기원축제에 탐라개벽신위제, 개막행사, 폐막행사, 문화의 길 축제에 제주문화가장퍼레이드, 거리페스티벌, 제주문화축제에 제주민속예술축제, 제주문화축제, 탐라문화가장축제, 참여문화축제에 예술문화행사, 청소년문화행사, 문화교류행사, 문화체험행사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는 개막행사에 탐라문화제 길트기, 개막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제주문화가장퍼레이등에 도내 읍면동 참가팀, 개인 및 단체 출연팀, 국내외 참가팀 등 대규모 가장퍼레이드, 부대행사에 버스킹공연, 문화체험행사, 관람객참여행사, 주민참여행사, 포토존 운영 등이 있다. 제주문화축제에 무형문화재 축제, 제주어축제, 민속예술축제, 학생문화축제, 탐라문화가장축제 등이 눈여겨 볼 내용이다.  

 

"대한민국축제 정보와 여행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금전적 대가나 물품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 정보 블로그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