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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7년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동공원(궁남지)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될만큼 우수한 축제로 인정받았다.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상설체험, 그리고 특판장 등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축제 홈페이지>

 

축제가 펼쳐지는 부여 궁남지는 백제 무왕 35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다. 축제가 펼쳐지는 7월이 되면 백련과 수련, 홍련, 가시연 등 50여종의 다양한 연꽃을 볼 수 있다.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멀티미이어쇼를 감상할 수 있다. 사랑콘서트와 서동선화 임팩트 쇼,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사진 축제 홈페이지>

 

축제기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궁남지 연꽃 우드아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연씨목걸이 및 연잎모양 촛대 만들기, 연꽃 나무오카리나 만들기, 서동연꽃 캘리그라피 체험, 궁남지 연꽃그림 그리기, 궁남지 나무곤충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 축제 홈페이지>

 

또한 연잎 천연염색 체험과 연꽃문양 토탈공예, 연꽃 소품만들기, 연꽃 디퓨텨 만들기 등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연꽃 쿠키 만들기, 연밥인형만들기, 연씨 팔찌 만들기, 연잎차 다도 시연 및 시음, 사진인화 서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펼쳐진다.

 

<사진 축제 홈페이지>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한다고 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계획에 따르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담아 궁남지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서동선화 쪽배체험'이 신설되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 축제 홈페이지>

 

또한 체험료 일부를 부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사용할 수 있게금 함으로써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하여 축제 홈페이지에는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하며 전단지와 리플릿 등도 다국어로 제작할 계획이다.

 

<사진 축제 홈페이지>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먹거리이다. 부여군에서는 궁남지 주변을 향토음식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부여 향토음식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향토음식 특화거리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음식을 발굴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일반음식점은 28곳, 휴게음식점 4곳이 특화거리 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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