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올해도 7월 7일부터 시작하여 7월 17일까지 열흘동안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7월 초를 시작으로 멋진 연극을 통해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분좋은 경험을 선물하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통영연극예술축제는 통영시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문화컨텐츠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년보다 더 알찬 연극을 통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려 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통영연극예술축제는 국내외 30여개 공연단체들이 총 70여회에 달하는 공연을 통해 연극의 대중화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연극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해마다 기획되고 있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통영연극예술축제는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152 통영시민문화회관 대, 소극장 및 박수골소극장, 강구안문화마당, 섬마을 등 다양한 공간에서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흔히 연극이라 하면 대중적이지 않고 다가가지 어려운 분야의 문화예술 컨텐츠라는 인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연극이 어렵지 않으며 다른 어떤 문화예술 컨텐츠보다 대중적일 수 있으며 어찌보면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예술분야라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것 같다. 우리의 눈앞에서 연극이 이루어지다보니 영화와 같은 CG 등 비현실적인 주제는 담지 않기때문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주제로 연극은 이루어진다. 그래서인지 연극을 보고 있노라면 더욱 공감되고 더욱 현실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통영연극예술축제는 눈 앞에서 연기자들의 연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다른 어떤 예술 컨텐츠보다 현장감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연기자의 감정을 직접 눈을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연기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다른 어떤 분야보다 더 사실감과 현장감이 높다. 그래서인지 연극의 맛을 느끼게 되면 자꾸만 연극을 찾는다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연극을 접해보지 못하였거나 관심은 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경험하지 못한분들이 있다면 오는 7월 7일부터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통영연극예술축제에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통영연극예술축제와 함께 TVN 알쓸신잡으로 더욱 유명세를 얻고 있는 미륵산케이블카 여행도 함께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시민 작가가 극찬한 미륵산케이블카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한려수도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통영 여행코스 중 하나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349-1번지에 자리한 미륵산케이블카는 하절기와 춘,추계, 동절기 이용시간이 각각 상이하니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시간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약 10분이 걸리는 케이블카 이동시간 동안 내려다보이는 통영시의 전경과 미륵산의 아름다움, 한려수도의 장관은 왜 이곳이 최고의 여행 장소인지 알게 한다. 또한 이곳 미륵산은 해돋이와 해넘이 포인트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한산섬 앞바다를 끼고 바라보는 경관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