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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산삼축제는 함양군의 대표 지역 축제로서 귀하기로는 첫 손에 꼽히는 산삼을 주제로 한 축제이다. 경상남도 함양하면 옛부터 삼이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함양산삼축제가 기획될 수 있었던 것은 함양군의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함양산삼축제라 열리는 함양군은 민족의 영산이라고 불리우는 지리산과 덕유산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등줄이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15개소나 위치하고 있어 전형적인 산골지역을 이루고 있는 곳이 바로 함양군이다.

 

<사진출처 -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

 

 이런 지형적인 특징으로 함양군에는 옛부터 삼이 유명하였으며 함양산삼축제도 함양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는 함양군의 이러한 산악 지형이 산삼의 생육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과거에는 산간오지의 대명사로 불리우면서 낙후된 지역 중 한곳에 속했다고 하니 아이러니 하기도 하다. 아무튼 최근 발전이다 산업화다해서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일이 많은데 함양군은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든다.

 

<사진출처 -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가 계속해서 그 명성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함양군의 지역적 특수성이 한 몫했다는 말을 앞에서 소개한바 있다. 이런 지형적 특수성은 산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지자원을 생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함양산삼축제에는 산삼뿐만 아니라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산지자원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한 자연 먹거리를 찾는 분들에게 함양산삼축제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이다. 지리산과 덕유산에서 자라난 건강한 먹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함양산삼축제로 오길 바란다. 함양산삼축제는 9월 8일 금요일부터 9월 17일 일요일까지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개평한옥마을 홈페이지>

 

 함양산삼축제와 함께 함양 갈만한곳 개평한옥마을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9에 위치한 개평한옥마을은 지은지 100여 년이 넘은 한옥 약 60여 채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자리하고 있다. 최근들어 한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한옥의 우수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한옥마을을 찾고 있다고 한다. 개평한옥마을 역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잘 보존된 한옥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진출처 - 용추자연휴양림 홈페이지>


 함양 갈만한곳 용추자연휴양림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용추휴양림길 166에 자리하고 있는 함양군의 대표 자연휴양림이다. 용추자연휴양림은 기백산군립공원에 속하며 주위로는 금원산과 월봉산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연속 휴식처가 되어준다. 용추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용추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골짜기가 깊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물이 차고 맑아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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