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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양평몽땅구이축제와 함께하는 힐링 체험 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7. 7. 25. 06:00


 양평몽땅구이축제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울수 있는 유익한 축제라 할 수 있다. 양평몽땅구이축제는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531번지 양평몽땅구이축제 축제장에서 개최되는 양평군의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오는 12월 초까지 이어지는 양평몽땅구이축제는 가을에 나는 농산물을 자연에서 채취하여 구워먹는 축제로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라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자연에서 나는 농산물을 직접 구워먹는다는 것을 주제로 특색있게 기획된 양평몽땅구이축제는 특히 아이들을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축제이다. 답답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인기를 얻는 것 같고, 자연에서 채취한 농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신뢰를 얻는 듯 하다. 최근들어 농산물 원산지를 속여서 판다던가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바꿔 파는 등 몰염치한 일부 상인들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 산지에서 직접 수확하고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인 것 같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축제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의 종류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다. 가을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밤에서부터 따뜻한 모닥불과 잘 어울리는 고구마, 고랭지 채소인 배추와 무, 매운탕으로 제격인 메기, 몸보신의 대명사 장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기인 한우와 돼지, 오리까지 너무나 다양한 먹을거리를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축제에 대한 만족도는 여느 축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다고 한다. 축제는 누가 뭐라해도 먹거리가 좋아야 인기가 좋다고 하지 않던가.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양평몽땅구이축제에는 다양한 농산물을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구이체험 외에도 메기와 장어를 잡는 물고기 잡기 체험, 수미진빵만들기 체험, ATV(사륜자동차) 체험, 수상자전거 체험, 수륙양용마차 탐방, 뗏목타기 체험, 향초 및 방향제 만들기, 곤충체집 등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이곳 축제장에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복잡하고 바쁜 도시생활을 하는 우리들은 자연 속에서 지낼 수 있는 시간이 극히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자연과 더불어 살 때 가장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잠깐동안이지만 양평몽땅구이축제 기간을 활용하여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여유롭고 한가로운 하루를 보내는 것도 우리 자신에 대한 선물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더위에 쫒기듯 살아온 올 여름을 보내며 이번 가을에는 시원한 경기도 양평에서 하루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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